KT가 전화국인가?
아니면 이동통신 판매점인가???
정보통신부 담당자님 한번 읽어보시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조그만 소도시에서 이동통신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KT, KTF, LGT 세군데 모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엇그제는 011로 보상을 한건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가게로 와서
한다는 말이 공짜로 단말기를 하나 구입했다고 하면서 단말기를 반납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유인즉, 전화국에서 011번호 그대로 쓸수 있다고 하면서 전화기를공짜로 준다고 해서 그곳에서 단말기를 샀다고 하였습니다.
확인해보니까 KT에서 016으로 번호이동시키면서 단말기를 공짜로 뿌리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형태가 한두건이면 괜찮은데, 상당히 많은 수가 있다는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아니, 그 큰 회사에서 단말기를 공짜로 뿌리고 있는데, 어떤 판매점이
밥먹고살겠습니까?
한국통신 직원들이 자기가 해야 할 일들은 하지 않고 왜 전화기를 팔고 다니냐 이것입니다. 일반전화기나 팔것이지 왜 휴대폰을 파냐고요???
휴대폰을 팔더라도 제대로 팔아야지 공짜로 뿌리고 다니는데 어떤 판매점이 제대로 판매를 하겠습니까???
정통부 담당자님 !!!
공짜로 휴대폰 뿌리는것이 맞나요?
정부에서 하라는데로 출고가로 판매를 하는것이 맞나요?
법을 지키면 망해야 하고, 밥도 못먹고 살아가야 하는것이 맞나요?
KT는 시내 시외전화 분야 에서 독과점을 하면서 이제는 휴대폰까지
팔아치우면서 모든 분야를 독점할려고 하는것입니까?
KT에 대해서는 시장점유율 50% 넘는데, 이는 견제하지 않나요?
저는 앞으로 시내 전화는 하나로 통신으로 국제전화는 데이콤으로 바꿀렵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모두 바꿀렵니다.
정통부 관계자님!!!
밥좀 먹고 삽시다.
KT 전화국때문에 못 살겠습니다. 사태 파악이나 제대로 하고 있긴
있는것입니까?
앉아서 탁상공론만 하지 말고 현장에서 제대로 살피시고
전화국 한번 창고 정리 해보십시요
이곳이 휴대폰 파는 판매점인가? / 아니면 전화국인가?
바로 구별할수 있습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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