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사찰, 봉영사를 고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국법을 지키는, 양심있는 한 시민으로서 사찰(봉영사)에서 행해지는 각종 불법비리 행위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봉영사는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148번지에 주소를 두고 있는, 조계종 사찰입니다.
① 이 봉영사에서는 거대한 기름탱크를 불법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또한 가을에, 겨울 난방을 대비하여 막대한 양의 석유(정상적인 유통과정의 기름이 아닌 탈세유나 면세유로 추정)를 인근 모 주유소와 짜고 사재기 매입을 매년 자행하였습니다.봉영사 중간 정도에 위치한 건물 옆 쪽으로, 산 기슭 쪽으로, 보온 덮개로 겉을 위장한 엄청난 크기의 유류 탱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가로등이 서 있습니다. 여기를 꼭 조사하시길 바랍니다.
② 봉영사에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또한 약수터에는 다원 이라고 불리는 차와 청국장, 두부 등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는데 그 뒤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컨테이너 건물로 이루어진 주거 시설등이 있습니다. 제가 목격한 바로는 그 주거시설을 만들 때 굴삭기을 동원하여 땅을 깊게 파서 엄청난 양의 생활 쓰레기를 불법 소각 및 매립하고 그 위에다 그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그 시설물은, 사람이 살림을 차리고 사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등기가 안 된 무허가 건물입니다.
또한 건물을 지으면서 그 곳 살림(자연환경)을 마구 홰손하고 정부소유(산림청)의 땅 까지 침범하여 그 건물을 설치하였습니다. 그 곳 근처에서는 지금도 엄청난 양의 연기를 피우면서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다가 산불이라도 발생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또한 그것 때문에 생기는 대기오염은 어떻게 합니까 !자연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국유지까지 홰손, 침범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승려들이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③ 봉영사에는 법당이 두 개가 있습니다.하나는 위에 있는 기와집법당이고 다른 하나는 밑에 있는 비닐하우스 법당입니다. 문제는 위에 있는 법당은 신도들의 엄청난 기부금으로 세워진 법당인데도 종교시설물로서 등기가 안 된 불법 건물입니다. 대략 보아도 족히 수억원 들어간 건물이 왜 등기가 안된는지 저로서도 의아합니다.그러나 더욱더 놀라운 것은 밑의 법당입니다. 인근 마을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밑의 법당은 위의 법당을 지을 때 임시로 지은 법당이랍니다. 그런데 원래 이 곳이 연못이었다고 합니다. 그 연못 위에다 목재를 기본 골격해서 비닐 하우스 용 철재와 합판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에 법당이 다 지어 졌으면 마땅히 철거해야하는 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철거를 안하고 여전히 종교시설물로 쓰고 있습니다. 밑에 나무가 물 때문에 썩어 무너져 내리면 거기서 기도하는 수많은 신자들의 목숨은 어떻게 보장하겠습니까! 주민들 말에 의하면 거기 바닥이 점점 내려 앉는 다고 합니다. 그곳 스님들은 시주금만을 받을 줄 알았지 신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전혀 무신경합니다. 무허가 불법 시설물을 짓는 것도 잘못인데도 더 분통 터지는 것은 거기 스님들은 시정의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절 지어서 돈만 벌려고 하는 스님들이 밉습니다.
④마지막으로 약수터 근처에 또다른 건물이 한 채있는데 여기는 아예 가마가 2개나 버젓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가마의 굴뚝은 주변 산림과 맞닥드려져 있습니다. 가마에서 불을 피우면 연기와 불꽃이 주변 나무에 옴겨 붙을 가능성이 다분히 있습니다. 또한 약수터 가게에서 파는 두부와 청국, 된장, 국수 등이 제대로 된 제조과정과 유통과정을 거쳤는 지도 의심스럽습니다.특히 청국장은 정말 비위생적 입니다. 그리고 봉영사 들어오는 길가에 배드민턴장 및 체육 활동을 하는 비닐하우스 창고형 건물이 있는 데 이것 또한 역시 정부의 인가가 나질안하서 농업용 창고로 위장하고 관련 서류를 위조하여 정부 허가를 받아냈다고 주민들이 이구동성 말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관계자 여러분 조속히 조사하셔서 실상을 밝히고 지엄한 국법의 위엄을 세우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수고하십시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사찰 인근 이웃집 사람 말을 들어보면 해마다 봉영사에서, 연말에 엄청난 양의 허위 기부금 영수증을 작성하여 신도나 봉영사의 관계인에게 준다고 합니다. 받지도 않은 시주금을 받았다고 거짓 영수증을 발행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세금을 탈세 하도록 도와주는 불법 행위를 마구 자행한답니다.-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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