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이글을 올립니다.
수개월을 두고 생각다 못해 이렇게 모든 국민과 단체 앞에 하소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난이 무슨 죄인지 가진것 없고 배운것 없으면 한국 국민이 아닌건가요?
세상에 이렇게 분하고 황당한 일은 정말이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지난해 루사 태풍때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상광정리 1반에 살고있었습니다.
그무렵 태풍피해를 입고도 복구는 커녕 보상조차 한푼 받지 못하였습니다.
집은 반파가 되고 농장물과 장농,이불,쌀,옷가지,사료등 수많은 것을 날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살림살이 하나 못 건지고 고스란히 물에 떠내려 보내고나서 보상을 받을려고 하니
강원도 에서는 무슨 서류상 그럴수 없다며 보상받지 못한다고만 합니다.
그리하여 빈손으로 서울로 올라와 보니 살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닙니다.
한국에 살고있는 한명의 국민으로서 저에게도 침수 피해보상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운것도 별로 없는 제가 이런 서류상의 복잡한것에 대해 무엇을 알겠습니까?
살림살이 피해본것만이라도 보상 받았으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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