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시 토당동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바로 앞쪽으로 교회가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교회이며 입주시에 십자가 네온이 빨갛게 있었습니다.
아파트 보다 먼저 있던 교회라 그 불빛이 많이 거슬려도 인내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03년 8월에 아주 크게 "능곡 중앙교회" 라고
새로운 네온사인을 달았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건의를 했으나
처음에는 응하는 듯 하더니
켜는 시간을 줄이더니 지금은 거진 켜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저희 집에 한번 오셨으면 합니다.
그 네온사인 불빛이 너무 밝아
읽고 있던 책의 색이 파랗게 보입니다.
그리고 안방으로 그빛이 들어와 커튼을 설치 해야 합니다.
tv를 보다 보면 제 눈이 잘못되어 색이 이상하구나 생각 했는데
그 네온사인으로 인해 눈이 색을 이상하게 본 겁니다.
아이들도 있는 집인데 그 네온 사인으로 인해
눈의 시력 저하나 그외 다른이상을 일으킬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거실에서 그 불빛이 보이면 제 가슴이 아주 불안하게
뜁니다.
갑자기 답답해지는 거죠.
없던 신경증이 생기는 것도 그불빛 때문입니다.
저만 이런것이 아닙니다.
주민이 모두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보고 싶어요
하나님을 네온사인으로 불러들겠다는 속셈인지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간판
이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네온사인이 너무나 크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가 21층인데
아파트 전체가 모두 그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바로 앞 단지도 피해를 보고 있어요..
끝으로 빠른 해결을 원하며 이런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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