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LG카드사의 행위에 몸서리를 치며 마지막 방법으로 민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02년에 LG카드 결재액이 350만원 있었습니다.
학생의 신분이었기 때문에 결재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연체를 하던중 LG 카드 회사 직원이 대환 서비스(사용시 수수료라든지 약관 내역을 가르쳐주지 안았습니다.)라는 좋은 결재 방법이 있다고 하여 대환 서비스를 거의 6개월 동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03년 3월 취직을 하게 되었고 카드 결재액을 갚기위해 정확한 결재액을 문의했더니 700만원으로 불어있었습니다. (LG카드사에 문의 하면 아시겠지만 대환서비스외에는 전혀 LG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대환 서비스는 보통 사채만큼의 이자가 붙게 된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억울하게 언니가 보증을 서고 대출을 받았습니다.
한달에 10만원이 넘는 이자와 원금을 내며 10개월을 냈습니다.
대출 결재일은 5일이고, 회사 월급은 10일이기에 항상 5일 정도 연체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이번달엔 회사 사정이 좋지않아 월급이 15일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14일날 LG카드 채권팀 양숙경씨께 전화가 왔습니다.
꼭 결재를 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전 10달을 꼬박꼬박 잘 냈는데 당연히 있으면 결재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14일날 조금이라도 내야 한다고 다그치셨습니다. 저는 정말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양숙경씨가 그러시더라고요. 없는게 당당하냐고....(도대체 수당이 얼마나 되길래 고객에게 욕을 할까요?)
그리고 저보고 말도 않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며, 융통도 않되냐고 한심하단 말투로 계속 다그치시길래 너무 황당하여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엄청난 이자를 내는 것도 억울한데 고객에게 그렇게 욕을 해도 됩니까?
오늘 LG카드에 전화를 해서 상담원께 양숙경씨 팀장님과 전화 연결을 요구했습니다.
상담원분은 채권팀에 최고 통괄자에게 연락을 하여 제게 전화를 하게 하겠다고 하며 연락처를 받아 적으셨습니다.
역시 전화가 안 옵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해도 요즘 살아남기 힘든 세상인데, 고객에게 욕을 하니 LG카드사가 휘청대는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망하지 않은게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LG카드 채권팀 양숙경씨께 사과를 듣길 원해서 민원을 신청합니다.
민원을 신청했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이젠 우리나라가 휘청대는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많은 도움은 아니지만 조그만 도움 또한 있을 필요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좋은 조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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