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가 우면산을 관통하는 서초나들목 부근 맞은편의 우면산 자락에 한 종교단체에서 건축중인 대규모 단지가 있습니다. 이 건축물(이상한 교회)을 교회 신도들이 헬멧도 안쓰고 건물신축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건물을 짓고있어 만일에 벽돌이 머리에 떨어지거나 떨어지면 큰 사고가 날수 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건축이 벌어지는데도 서초구청은 무슨 약점이 있는지 보고만 있으니 한심하군요.
처음에는 나즈막한 3층 건물 한 채인 줄 알았지만, 점점 빌딩의 높이도 높아져 현재 7층높이의 건물이 건축중이며 건물 좌우로 대규모 주차장 및 부속 건물로 우면산 자락이 70% 정도 잠식되어가고 있습니다.
용도상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 건축물일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서초구청의 안일한 행정에 의혹이 있어 민원을 제기합니다.
더욱 의심스러운건 불법 건축물이라는 걸 인정하는 구청과 건축당사자 측의 입장입니다.
건축당사자 측 또한 변칙행정의 서초구청이, 처음에는 허가하고 지금은 보류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 수록 우면산의 나무들이 잘려나가고(건축주 측에서 임의 벌채) 그 면적도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조속한 해결이 필요합니다.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