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LG카드사의 경영악화로 하루 아침에 일
천만원 한도,사백만원 현금서비스가 되는 카드를 삼백만원 한도, 삼십만
원 현금서비스가되도록 사전 연락도 없이 축소 했습니다.부득이하게 현급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던 저는 하루 아침에 연체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빠른시일내에 갚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었습니다.하지만 엘지
사의 연체독촉은 실로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하루에도 여러통의 전화를
함은 물론, 당장 입금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면 전화를 끊어주지 않으
면서 당장입금을 요구하고 '예'라는 대답이 떨어지고 난 후에야 저는 제
일을 볼수 있을정도 였습니다. 마지못해 한 대답이었으나, 약속시간이 되
면, 아니 되기 전 한두시간 전부터 또다시 전화를 하여 일상생활과, 업무
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카드가 어머니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가 연로하셔서 가정
경제를 제가 꾸려나가고 있는 실정이기에 카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가
져야 하는 형편입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 치료
중에 있습니다. 엘지 카드 직원(최부건씨)에게 그런 사정을 말하고 체무
에 책임이 저한테 있고 꼭 제가 갚겠으니 어머니에게 전화하시지 말라고
수차례부탁하였습니다. 어머니 건강때문에 그런 전화를 받으시면 큰일이
날것같았습니다. 실예로 최부건씨(엘지카드직원)이 집에 전화를 하면 어머
니는 정신도 온전치 않으신데 최부건씨의 전화를 붙들고 얼굴이 빨게져서
는 이십분가량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계시면서 괴로워 하셨고. 또 당
장 내일까지 입금치 않으면 큰일이 난다며 노인을 괴롭히며 협박성 발언까
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저는 최부건씨(엘지카드직원)이 정말 직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더 나아
가서는 자기도 부모가 있을진데, 사람으로서 인격이 있는지 의심스럽지 않
을수 없습니다.며칠전에 통화할땐 제가 만약 갚지 않으면 집이라도 빼앗
아 가도 좋으니 전화하지말아달라는 말까지 했습나다.
진작에 이런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체무자로서 죄가 있다고 생각 하였기
에 꾹참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글을 올립니다.
돈은 다 갚았습니다.
자기 회사의 이익을 줄땐 고객의 이름으로... 조금 신용을 잃었을때 빗쟁
이란 이름으로 막 대하는 그런 대상입니까? 우리들은....
돈을 갚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채 사용을 부추기는 발언을 수시로 하고, 정
말 이 여자의 괴롭힘을 벗어나기 위해선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
각도 했습니다.
최부건씨는 밤 낮 없이 전화를 했고 공휴일에도 서슴없이 전화를 하여 가
족들의 기본적인 생활에까지 막대한 지장을 준는 그런 사람입니다.
또 수금을 하게되면 자기에게 많은 수당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자기에게
득이되기 위해서 이토록 악독하게 할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어머니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정말 죽이고 싶도록 화가납니다
끝으로 장문의 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51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