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율학습은 학생의 인권을 탄압하는 것이다.
2. EBS에서 수능을 출제하고자 하는 것은 EBS가 작년까지와는 달리 직접 교재를 출판하자마자 벌어지고 있는 수험서적 시장 독점을 위한 말도 안되는 시장 질서 흔들어대기이다. 그러면서도 EBS는 이익금을 전혀 사회나 정부에 배당조차 하지 않고 있다.
3. 학습지가 차지하는 사교육비의 비중이 학원보다도 많은데 애꿎은 학원이 교육부의 봉인가?
4. 학교에서 전인 교육은 언제할 것인가?
난 나의 모교에서 선생을 2년간 했다. 내가 재학중에도 자율학습은 없었으며, 내가 재직 중에도 교장선생님이 보충수업, 자율학습하자고 했다가 평교사들에게 엄첨 욕을 먹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것이었고 고작 학생들의 보충수업비와 자율학습비로 학교 재정이 얼마나 도움이 되냐는 것이었다. 그리고 더 중요했던 것은 학교는 학원이 아니라는 주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그 당시 정말로 평교사들의 주장에 감동했었다.
교육부!! 군사독재부로 이름을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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