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주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이번 학교측의 터무니없는 등록금인상과 학생들을 무시하는 태도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세요. 작년에도 20만원이 넘게 올랐습니다. 등록금 더 낮아지는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지금처럼 유지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정말 힘이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글은 저희 카페에 있는 글을 퍼온것입니다.-
저는 이번 등록금 인상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양해를 구하고자합니다. 학교에서는 아무런 명분없이 40%로의 인상률을 터무니없이 부르고있습니다.
현재 오늘까지 3차 협의중입니다. 아직도 협의은 진행중이고요
어제 협의까지는14%로 인상률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등록금 동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있습니다.
복지환경도 낙후 되어있으면서 등록금만 높혀 학교외관만 살피는 학교당국은
학생을 위한 학교가 아니라 학교를 위한 학생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밑에 글은 저희과 학회장 오빠께서 쓰신 글 입니다.-
우선 우리 학교측은 총학이 없다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각 단대장들이 LT를 간 사이에 대한민국 대학생 성호도1위인 MBC문화방송 청주지점에 등록금을 10%올린다고 예정된 것처럼 허위 보고를 했습니다..(높은 사람들의 특징중 하나는 잔머리 아니겠습니까??..) 원래 각 단대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등록금에 관한 회의가 최초1월14일에 있을 예정였습니다.
뒤 늦게 이 사실을 안 단대장들은 더욱 많이 조사하고 학교측에도 부당함을 내세우기 위해 예산안 등을 공개 발표하라고 했지만 전문 회계사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회계장부만 내세우며 등록금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14일 1차 회의..각 처장들은 30분이나 늦게 회의에 참석하는것도 모자라 본인들이모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라구 쉬는 시간이라고 약속하고는 동의 없이 그냥 볼일보러 가버렸습니다..
다음날 등록금 동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그 날 위와 같은 사실과 더불어....우리가 학교 곳곳에14일에 부착한 등록금 동결에 관한 플랭카드 및 희망의 편지를 쥐새끼들처럼 새벽에 몰래 수거했다는 사실을 접한 저희는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가자들은 2차 회의에 앞서 공식 사과를 요청하였으나 그들은 전날 회의도 그렇고 플랭카드등도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사죄 할것 없다며 오리발을 쭈욱 뻗어댔습니다..하지만 없어졌던 것들이 얼마후 본관 쓰레기통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배움의 전당이고 교육의 요람인 학교의 주인공인줄 알았던 우리가 쓰레기가 되어 버린 순간이였습니다..
우리는 사과할 것을 본관 이곳 저곳에서 요구 했지만..결국 사과는 받아내지 못하고 총장실의 철문도 굳게 입을 닫은채 말을 하질 않았습니다....(왜??총장실 입구는 철문일까요??)
시간이 흐른후 단대장들은 원래 목적인 등록금동결을 위한 2차 회의에 들어갔습니다..그리고 마지막 회의에서도 결국 10%인상이라며 회의를 마쳤다고 합니다..하지만 아직도 각 단대장들은 회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각 단대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움직이고 있습니다!!멋 진 사람들입니다!!^^
등록금 미동결시 저흰 오티 불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뭐 효리를 불러서 신입생 유치를 한다는데 우리 학교를 효리 팬클럽으로 만들일이 있습니까??
정말 뭔 생각으로 사는지 의심스러운 작자들입니다!! 우린 배움과 지식을 위해 이곳에 왔지 학교의 물주로 온것이 아님을 우리 관경인들은 자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회의에 관한 글을 마치고 학교의 현실에 관해 아는데로 쓰겠습니다..
1.1년 등록금을 걷으면 거의 1000억에 가깝다고 합니다.
2.장학금이 종류만 많았지 까보면 속빈강정이며 복수 지급도 없습니다.
3.정문 진입로에 10억 짜리 보수공사 했다네요!!전 못 봤는데 보신분 있습니까?
모 담장 한개 보수하는데 10억 들었다는데..학교 안다니고 거서 노가다나 할걸 그랬네여..
4.각 단대마다 조경 사업하는데 수십억 들었답니다!!아시죠 경상대 옆에도 새로 한거?아마도 잘 나가는 우리과가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관광경영이 사진이나 찍는게 다인줄 알고..은빛 등불 아래서 사진 찍으며 관광 실습하라구..
5.돈이 800억이 남았는데 이건 한의대인지 몬지 만든다고 안 쓴다네여!!장금이가 의녀되서 성공했다고 우리학교도 그런거 만들면 뽀대좀 나고 잘될거라고 생각을 한건지..있는 과들도 미달되는 판국에..
학부모가 낸 피땅어린 등록금을 뒤로 뒤로 빼돌리고 또 올리고 또 올리는 비리의 연속. 비리 대열에 교육인적자원부가 꼭 끼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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