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대란 속에서 취업도 잘안되고, 마침 할수 있는 일이
아이들 가르치는 것 밖에 없어서 이일을 선택하고 시작한지
이제 겨우 1년이라오.
남들 주말이라고 놀고, 연휴라고 쉴때 난 쉬지도 먹지도 못하며
아이들을 가르쳐서 성적을 올려줬오.
당신같은 사람이 살아가기위해 노력해본적 있오. 돈없고 빽없어서
가장 작게 시작할수 있는게 바로 과외방이었는데 살고자 발악하는
서민은 무참히 짓밟아버리고, 돈 많은 대형학원만 살리자주의는
대체 어느나라 법이오.
여기가 진정 민주주의사회가 많는지까지 의심스럽소.
진정 고액과외가 과외방에서 시작되는것 많소?
우리는 학원과 똑같은 아니 그보다 저렴하게 회비를 받고 더적은
인원을 데리고 수업한다만, 어디서 고액과외가 있단말이오?
고액과외 그거 대형학원 원장들이 자기 몸값 올리기 위해 나온거 아니오?
교육부 장관 그대 혹시 대형학원 원장들에게 뇌물 먹은거 아니오?
아무리 봐도 그게 의심스럽소.
우리처럼 조그마한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리 그대에게 줄게 없으니
보잘것 없다는건지...
너무하오. 그대 그렇게 살면 안되오. 정말 살기 힘든세상 더 살기 힘들게 하고
실업속으로 내몰면 우리 뭐 먹고 살란말인지오?
그대 이 수많은 사람들을 거리에 다 내 몰고 두발 뻗고 잠이 오시오?
진정 생각해보시오. 벌받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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