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엘지카드 대환대출받은적이 있습니다. 보증인은 큰누나입니다. 11월2일 ,, 잘 입금을 하다가 어쩌다 상황이 어려워 2개월을 연체 했습니다. 그랬더니 득달같이 보증인에게 전화가 갔더랍니다. 2개월 연체 했으니 당장 전액상환하라는겁니다.
주채무자인 저랑 전화한번해보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저는 전화한통 받질 못했습니다.
보증인에게 계속되는 독촉전화.. 그것도 모자라서 시어머니에게까지 채무사실을 알렸답니다.
그래서 누나는 돈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추심원과 11월 21일까지 입금을 한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이런사이에 저의 어머니랑 전화통화를 했더군요...
저에 대한 채무금액,, 그리고 저의 신용상태에 대해.. 어디은행, 어디은행...등등 몇군데에서 신용불량 올라온거 아시냐고? 그래서 저랑은 전화할 가치를 못느낀다느니.. 별의별 소리를 다했더군요..
아무리 어머니라고하지만 제 3자한테 채무사실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은 불법아닌가요?
결국 저랑 전화통화를 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왜 그랬냐고 했더니 예전부터 어머니하고 카드사하고 연락을 취하던 관계라서 상관없다고 그러더군요..
하여간 돈을 준비하던와중에 11월20일날 압류가 들어왔더군요.. 큰누나네 집으로 압류가 들어왔답니다. 21일까지 입금한다고 했는데 ...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큰누나는 쫓겨날 지경에 이르고.. 준비했던 돈두 갚기싫을만큼 억울하더군요..
그리고 몇일 지나서 아들이 빛을지고 있다고 안 부모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저의 어머니가 그 추심원한테 전화해서 돈 갚겠다고 만나자고 했답니다.
외삼촌께서 돈을 마련해서 만나자고 했다고그러더라고요... 그랬더니 파주까지 왔답니다..
(엄마가 일하는곳이 파주거든요). 만나서 그러더라는군요.. 외삼촌한테 “LG캐피탈 15개월 연체인데 돈이 있겠냐고...” 그런데 저는 어머니를 만나라고 연락한적도 없고.. 외삼촌이 나오는줄도 모랐거든요.. 그런데 외삼촌의 신용정보에 대한 얘기를 어머니외에 이모두 있었는데 얘기를 하는 것은 불법아닌가여?
주채무자인 저랑은 이런 내용에 대해서 연락을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든 돈을 받아 자기 수당 챙기려는 그런 추심원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 3자에대한 신용정보에 대한 공유에 대한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일단 돈을 갚는다고 얘기를 하던 어머니도 만나면 안되는 것 아닌지요?
왜 제 3자한테 돈을 받으려고 하냐고요?
저는 분명히 말했습니다. 제가 되는데로 벌어서 갚겠다고.. 하루에 10만원이 됐든 2만원이 됐든 갚겠다고..
그랬더니 안된다고.. 당장 원금상환하라고.. 압류들어온 다음에도 압류금액이 80만원인데 나머지 금액은 어떻할꺼냐고... 돈 않갚고 잘살수 있을꺼 같냐고?!!!
그래도 정말 다행히 간간히 녹음을 해놨습니다. 저한테 그러는 것은 용서할수 있어도 어머니한테라든지 외삼촌의 신용상태라든지 .. 그런 것을 발설하는 그 추심원의 행동이 잊혀질수가 없습니다.
저는 분명히 해명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12월 8일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추심원이더군요.. 역시나.. 분명히 조금씩 내겠다고 했더니 당장 원금상환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자기들 직원들하고 5명이 (제가 일하는곳) 학원에 가서 떠들면 좋겠냐고 하던걸요.. 솔직히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분명 3명 이상이면 불법인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그 추심원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어찌나 겁을 먹었던지..
저 죽고 싶습니다. 이 추심원이 처벌을 안 받는다면 저는 죽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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