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초쯤에 두루넷에서 온세통신 신비로 샤크에서 전화와서는 요금을 싸게 해준다면서 가입을 하라고 하더군요. 싫다고 했는데, 두루넷에서 나오는 위약금을 자기네들이 부담해준다면서, 가입을 종용하더군요. 한두달 쓰다가 그만 둘지도 모른다니깐 그것도 걱정말라면서 일단 가입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정으로 가입을 했었는데, 한달 반 정도를 쓰고 컴퓨터를 도둑 맞아서 인터넷을 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약금은 물론이거니와 첫달은 무료 사용이라더니 계약을 위반해서 안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계약한 상담원은 첫달 무료 된다고 하고 지방 대리점에서는 안 된다고 하고.. 일단 그렇다 치고요.. 설치하면서 선물 뭐 하겠냐고 하길래 메모리인가 그거 하라고 하길래 그거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10월 중순에 끊은 인터넷 요금이 또 나온거였습니다. 확인해보니 설치비라고 하더군요. 6개월 미만에 끊었기 때문에 설치비가 부과 된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계약에도 없던 것을 자기네들이 맘대로 만들어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돈을 내라고 하다니요.
너무 억울하네요. 또 인터넷 끊을 때도 전화 한통만 하면 되던 게 끊을 때는 우리 소관이 아니네 하면서 여기 전화 해봐라 여기 전화 하면 저기 전화 해 봐라. 저기 전화 하면 거기 전화 해봐라 면서 이만저만 고생시키는게 아니었습니다. 이참에 저는 온세 통신 불매 운동이라도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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