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에서 화장품 값에 거품이 많다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게 과장은 아니었나봐요.
저희 집에는 여자만 3명이고.. 3명이 쓰는 화장품 비용은 한달에 1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고가의 수입 명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값비싼 방판제품을 이용하지도 않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저도 태평양의 모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가의 화장품이라도 가격은 정말 엄청남니다.
수입명품 화장품이야... 수입 되면서 붙게 되는 세금이나 제품의 운반 비용 등이 국내에서 비싸게 팔리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태평양의 제품은 왜 그래야 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아이오페 정도의 브랜드만 봐도 일반 화장품 가게에서 사려면 해외의 명품 수입화장품과 맞먹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쇼핑의 장점은 유통마진과 유지비용을 절감하여 가격 경쟁력이 있기에 오프라인의 매장보다는 가격이 훨씬 쌀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당연한 논리를 태평양에서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제제하려고 한다면 누가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겠습니까
그리고 태평양에서 조치를 한다면 여인닷컴 같은 중소기업보다는 종합쇼핑몰들을 먼저 제제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대기업에는 약하고 중소기업에만 강한 정말 부패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젠 태평양 물건 절대 안살껍니다.
태평양 이미지 다 버렸어요!!
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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