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 대상 1호 어린이 회관
다 썩어도 어린이회관 만은 썩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기막히게 썩었습니다. 최근에 성동교육청이 밝혀낸 어린이회관의 비리를 공개합니다. 성동교육청은 지난 5월 중순경부터 8월 24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서울 광진구 능동에 있는 어린이회관을 조사하고 엄청난 비리를 밝혀냈습니다.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만든 어린이회관을 딸(박소영)이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소영은 위 어린이회관의 재단이사장입니다.
1. 어린이회관의 시설 14건을 업자에게 임대하였는데 그 중 3건은 감독관청의 승인을 받았지만 11건은 승인을 안 받고 임대하였고 11건 중 5건은 허가 없이 수익(임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서영 재단이사장이 어떤 여자를 98년 6월 21일부터 98년 10월부터 2001년 4월까지 자기 집에서 손님접대, 식사 준비 등을 시키면서 어린이회관의 예산 3천 7백여만원을 급료로 지급하였습니다.
3. 증빙서류 없이 여비, 교통비를 마구 지출하였습니다.
4. 94년부터 2000년까지 6년 동안 부당하게 목적사업, 수익사업, 출판사업 등 내부 자금을 상호 대출 해주며 부실 운영을 하였습니다.
5. 유치원 교사들에게 부적절하게 급여를 지급하였습니다.
6. 유치원에서 벌어들인 729,038,939원을 재단에 불법으로 빌려주어 성동교육청이 2000.9.2.자로 검찰청에 고발하여 500만원에 기소되어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7. 승인을 안 받고 수익사업을 하였고, 예식장 월 임대료 수입 의혹, 골프연습장 개발비 모금 의혹 등 5건의 의혹에 대하여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수사의뢰)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어린이들을 이용하여 엄청난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데도 관련 부서 책임자인 사무국장 이철옥과 경리부장 허정의가 부추연 상임대표 윤용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였기에 어린이회관의 비리를 폭로합니다.
어린이용 시설을 결혼식장,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등으로 개조하여 대대적으로 결혼식을 벌여 어린이들을 울리는 어린이회관의 비리 연루자들을 모두 처벌하고 해임해야합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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