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ideahome.co.kr - TRUTH - COMPLAINT 참고
2005. 5. 6. 전)국무총리가 승인한 문서를, 2005. 7. 29. 한나라당 전)당대표와 한나라당 국회의원 십 수 명이 정동배가 이를 위조했다고 고소하고, 가정파괴하고, 절도한 사건입니다.
법원 등의 기록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 나라 사법당국의 특이한 작문실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법조인의 깊은 뜻을 헤아릴 길이 없어 국민적 의견을 묻고자 고소장 및 결정문 등의 전문을 공개합니다. 결국 정동배만 전)총리의 문서를 위조했다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패가망신 하고, 모든 것을 잃고, 이렇게 당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 일조차 오랜 역사가 흘러 진상조사위원회에 진실을 밝혀 줄 것을 요구하든지 아니면 대를 물려 나의 아들들이 원수를 갚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 올라오는 고소장, 결정문 등의 전문을 보시면 초등학생도 고민하지 않을 일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당대표의 죄를 처벌하지 못한다면 전)총리를 처벌하는 것이 상식 같기는 한데, 아무튼 누군가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1. e스포츠대회 준비로 한 참 바쁜 2004. 12월경 직원이 불러 학교 3층으로 갔더니 박부장, 박과장, 박대리, 이대리가 학교 직인이 책상위에 있는 것을 뚜렷이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터무니없는 말이라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직원들 역시 “모르겠어요. 그냥 위에서 기억해두라 하니 그렇게 하셔요.”라는 정도였습니다.(2008. 1. 3. 서울동부지검 공판 2심에서 증인 박부장의 얼굴을 보고 기억해냄)
2. 2005. 2월경부터 5월까지 수많은 논의와 회의를 거쳐 2005. 5. 6. 전)노총장의 최종 결재를 받았습니다.(그동안 학교는 많은 연구소나 학부 등을 설립하면서도 이렇게 많은 절차를 거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 좀 이상했음. 만약 이를 놓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 불법이라면 학교의 모든 기관 및 연구소, 전공, 학부 등도 결과적으로 불법이 됨. 한편으로, 너무 완벽할 정도의 절차를 거쳐 연구소를 설립함)
3. 정동배는 2005. 7. 19일과 20일 양일간 교육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학교의 불법 비자금 조성 관련 소문을 조사해 줄 것을 진정하였습니다.
4. 2005. 7. 29. 학교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정동배를 고소하였습니다.
죄명: 사문서위조 및 업무방해.
고소사실,
1) 피의자 정동배는 2001. 3.월경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 **빌딩 2층 소재 서디지털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교수로 근무하는 자이고, 2) 피의자 박순H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 **빌딩 6층에서 ‘전통무용연합회’ 회장인자로서,
가. 피의자 정동배는, 2005. 5. 6. 위 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내에서 행사할 목적으로 권한 없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서디지털대학교, 수신 내부결재,
제목 : 부설연구소 “디지털아트연구소”설립 건,
멀티미디어학부에서 “디지털아트연구소”를 아래와 같이 설립하고자 하오니 재가바랍니다.
- 아 래 -
1.설립목표 : 멀티미디어 학부의 연구개발과 실습교육의 장을 제공,
2. 사업내용은,
가) 게임. 디지털 디자인,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웹, 교육용콘텐츠 등 각분에
대한 심층연구 및 개발.
나) 한국무용. 밸리댄스.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등의 교육 및 개발.
다). 연구개발성과의 발표를 위한 간행물 발행 및 출판.
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실습 교육의 장 제공.
마). 기타 본 연구소의 목적에 부응하는 필요사업.
3. 수익배분 : 순이익의 20%를 학교에 배정 함.
4. 개소일자 : 2005년 5월 20일 18시.
붙임; 1. 디지털아트연구소 설립 품의서 1부.
2. 디지털아트연구소 규정 1부.
3. 양해각서1부 끝,
이라고 기재하고 그 밑에 담당직원 강규H, 기획팀장 김은S, 기획운영처장 강승J의 결제를 받아 위 대학교 명의의 권리의무에 관한 사문서인 ‘부설연구소 “디지털아트연구소” 설립 건’ 문건 1매와 불상의 방법으로 조각하여 위 대학교 총장의 직인을 붙임 서류인 ‘양해각서’의 서디지털대학교 총장 노재봉 이름 옆에 날인함으로 ‘양해각서’ 1매를 각 위조하고,
나. 피의자 정동배, 같은 박순H는 상호 공모하여,
위 가.항과 같이 위조된 ‘부설 연구소 “디지털아트연구소” 설립 건’의 부속서류인 ‘양해각서’를 근거로 그 일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609번지 소재 빌딩 지하1층 약10평(사실은 100평)에 위 대학교의 정식승인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속기관으로 정식 설치된 연구소인 것처럼 명칭을 “서디지털대학교 부설 디지털아트연구소”로 정하고 개소하여 신입생 모집 광고물인 ‘2006년 서디지털대학교 전통예술지도학부(신설예정)’,
‘2005 서디지털대학교 부설 문화예술원 커리큐럼안내’ 광고문을 제작 배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ideahome.tv)에 ‘2005학년도 한국무용 커리큘럼안내’ 광고를 하면서 ‘서디지털대학교’ 명칭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수강생을 모집하는 광고를 함으로써, 위계로서 위 대학의 학사운영업무를 방해한 것이다.
* 2005. 12. 22. 서울동부지검 2005형제 35326호 불기소이유고지서를 참고하였습니다. 이는 학교에서 정동배를 고소한 고소사실을 다시 정리하였으나 단 한자도 더하거나 뺀 사실이 없습니다.(물론 학교는 고소만 한 것이 아니라, 연구소 설립에 개인자산을 투자하라 하여 정동배 및 모든 가족의 재산을 투자했더니 이를 중단시켰으며, 같은 이유로 파면하여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기지도 못하게 하는 등 말도 못하는 파렴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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