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리점을 남편이 운영하는 한 시민입니다.
오늘 저희 남편이 전화가 와서 한숨을 푹 쉬며 가입자가 다 빠져 나가게 생겼네...
하며 한탄섞인 말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SK텔레콤에서 보조금을 왕창 실어서 기계들을 공짜로 나누어 주고 있답니다.
KTF에서 SK텔레콤으로 옮기는 사람들은 기계를 공짜로 받는다네요.
맨날 보조금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정통부의 정책은 한 번도 믿을 수 가없어요.
매스컴에서는 떠들어 대지만 항상 몸소 부디치는 현장에서는 소비자들과 대리점들간의 불신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정부의 확고한 정책의 보호아래 마음놓고 대리점 경영에 힘을 쏟아 부을 수 있을까요?
형식뿐인 벌금 형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모르진 않을텐데요.
기계 한대당 30만원 이상씩 보조금을 실어서 오늘부터 SK텔레콤에서 공짜로 팔아서 앞으로 우리는
문을 닫게 되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 금할수가 없습니다.
말로만 보조금을 없앤다고 하지말고 대리점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믿고 판매와 올바른 서비스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와정통부 관계자 여러분 !
서로 믿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당장 번호 이동에 있어서 공짜기계를 없애 주세요.
당장 현장에 가서 확인해 보세요.
2차점이라고 하는 판매점에서 예약을 받아놓고 판매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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