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전세를 내준 2층 노래방가게에 화재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이 전부 다 타고 재만 남았습니다.
경찰조사결과가 나왔는데 97년도 대우전자TV브라운관이 폭발하면서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방화도...노래방주인의 과실도 아닌 기계결함...
부모님이 대우전자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대우일렉스...라는 곳에서 직원 2명이 방문하여 정밀사진을 찍고 1주일뒤 연락을 주기로 했답니다.
1주일뒤 연락이 왔는데 그쪽말로는 97년도 대우전자제품이 폭발한 것은 인정하지만 09년 현재 대우전자가 없어지고 지금 자기쪽은 하청업체라 보상해줄 책임자체가 없다며 알아서 하랍니다.
대우전자가 파산했다고 집안에 불이 나서 건물이 다 날라갔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대하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화재로 인해 사람이 죽어도 이런식으로 행동할수있습니까??
황당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어머니는 충격으로 몸져 누워 회사를 무단결근하여...잘릴뻔했습니다.
눈물로 호소하여 겨우겨우 회사는 다시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이 손에 잡히겠습니까??
삼성이나 LG같은 곳은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지는 않을테지요.
법무사를 통해 소송도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선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정식적으로 신고를 하려 합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 전문가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저희가 보상받을 길을 알려주세요.
주소 경남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 906-5 민주노래연습장
작성자 010-3864-7270
집 055-587-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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