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무엇입니까?
교감, 교장 되고 교육장, 과장되는 과정이 아닙니까?
인사권을 위임하겠다는 ‘각서’
그 각서의 내용은 인사비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
이겠습니까?
천안 모 커피숍에서는 저녁이면 인사비리의 줄을 대기 위하여
각급 학교 교장들을 비롯하여 교육계인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하니 우리 교육계도 갈 때까지 다 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로 이네들은 교육계에서 칼자루를 휘두르는 실권자들이며
사회의 지도층이라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는 허울 좋은 인간
들입니다.
일생을 교단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교단
교사들은 가장 무능한 교육자로서 퇴출의 대상에까지도
올랐던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이 나라가 어디로 흘러가는 것입니까?
부패한 인간, 되어먹지 않은 인간들은 사회에서 인정을 받으며
활력 있게 살아가는데 양심적이며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간대우는커녕 멸시를 받으며 살아가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가 아닙니까?
앞으로 우리 후손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단 말입니까?
교육사회가 이 정도라면 이 나라도 끝장 날 때까지 다 온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꼭 공약을 실천해야합니다.
국민 속으로 침투되는 부패의식을 차단하지 않으면 노무현
정부도 김대중 정부처럼 쓰레기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주범이 바로 공직자들의 부패입니다.
공직자들의 부패가 뿌리뽑혀지지 않는 한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노무현 정부도 없습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교육기관이 부패하고 있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교육기관의 관리자급들의 부패를 일소시켜 주십시오.
일소되어야 교육개혁도 가능하고 학교사회가 안정되며 바른
나라가 되고 바른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지금의 교육풍토는 학생을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대통령의 용퇴를 걸고 해결하여 주십시오.
현 정권의 승패의 여부도 교육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본인은 전교조회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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