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안산 반월정보산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서상권입니다.
저희 학교는 현재 기말고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오늘 이틀째 시험을 마쳤는데 오늘 받은 상처는 평생 않지워질 것 같습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늘 3교시 시험은 영어였는데요.
답안지 마킹후 혹시몰라 또 한번 보던 중에 오답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답안지 교체를 위해 손을 들었고..
이를 보신 선생님께서 나와서 답안지를 가져가라 하셨습니다.
이후 새 답안지를 가지고 들어가는 제게 오라 그러더니
"답안지를 교체하려면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면서 이내 제 뒷통수를 3대를 구타하셨습니다.
1학년 후배와 동기들 여러 학우들이 공존하는 교실에서 저에게 시선이 집중된 상태에서
단지 제 권리중 하나인 답안지 교환에 있어서 구타를 3대나 당했다는 것은
교권을 넘어선 남용이며 또한 제 인권을 침해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점 감독관으로 오셨던 장예란 선생님의 학교내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며
학교내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선생님들의 다짐을 받고싶습니다.
시정이 않되면 되던 않되던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하고 정말 뭐라 표현못할 실망감과 실의에 빠져
정신과 치료를 받아볼 생각까지 있습니다..
정말 너무 분합니다.
성적이 부인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의 인생에 갈림길이 될수도 있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점에서 적극협조해야할 선생님들이 오히려 그렇게 했다는 점 정말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고 또한 사제간의 예라는 것을 지나치게 수직적으로 몰아가는 점에서
이런 갈등이 생긴다고 봅니다. 수직적으로 지켜야할 예가 있는 반면
상호간 존중을 통한 수평적인 예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해결 방법을 모색중에 부득히 하게 여기까지 왔으며
해결이 아니된다면 국가인권위원회나 법적인 부분을 찾아
공개사과를 받겠습니다.
해결을 강력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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