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있읍니까?
치사하고, 파렴치하게 양심을 속이는 속물 인간을 처벌하여 달라고 경찰서에 신고하였더니,
도리어 경찰과 검찰의 무능한 수사능력으로 억울한 나에게 뒤집어 쒸워 파렴치범으로 몰다니.
우리가 뉴스 메체를 통하여 듣던, 엉터리 수사, 억울한 누명,-이런 것들이 실제로 나에게 현실로 되어 가는 과정을 보고, 개인의 억울함으로 그냥 넘기기에는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가 너무나 크다고 느껴 세상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이글을 올리며,억울한 누명을 꼭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02년 4월12일 경기도 안산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집사람을 태우고 ,산본집으로 향하던중 교차로 4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뛰어 나오는 상대방과 충돌 사고가 났읍니다.
사고 직후 상대방은 자기과실을 인정한후, 나에게 면허증을 주면서 차를빼고 이야기 하자고 하길래 믿고 순순히 따랐더니, 그후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면서 오리발을 내밀면서 나를 신호위반했다며 적반하장 욕을 하며 대드는 그를 보고,한 인간으로서 용서하기에는 도저히 참을수 분노를 느껴 몸싸움끝에 경찰서에 억울함을 밝혀 줄것을 신고 했읍니다.
목격자가 바로 나타났지만, 신고 10일후에 진술을받고, 상황진술이 본인과 조금 다른부분이 있다며 채택할수 엾다더니, 사건 경찰관이 얼마후 바뀌어 있었읍니다.
그 후 바뀐 경찰관은 처음부터 맡았던 사건도 아닌데다, 상황 점검을 신중하게, 또 현장 분석을 치밀하게 못하고, 거짓말 탐지기에게만 의존하고 나를 진범으로 몰아부치기 시작했읍니다.
96-7%정확 하다던 탐지기는 어이없게 한문항에 내가 반응이 나오고,상대방은 판단 불가 랍니다.
거짓말 탐지라는것이 약물복용(진정제 따위 ) 후 받을수 있고,상대방이 완벽하다라는 것도 아닌 "판단 불가"라는 근거로 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억울하다고 강하게 호소했지만, 저를 파렴치범으로 끝까지 판정하고 말았읍니다.
내가 교통신호를 위반하고,상대를 구타하고 ,그리고 조서후 합의하자고하던 상대를- 처벌하여 줄것을 경찰에 신고 하는바보가 있읍니까요.
이건 동네 개가봐도 웃을 사건 아닌가요.
그후 검찰에 출두하란 명령받고,노심초사 행여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지만, 억울한 누명를 벗기는 커녕, 담당 주사보는 줄곧 비웃음과 비아냥으로 일관하길래, 참다 못해 마치 죄인 심문 하듯하지말라는 역성에 상대는 은근히 너무오버하면 당신의 심문에 자기 주관판단에 좋을것 없다고 협박까지 했읍니다.
기가 막힐 분노감과 억울함에 치를 떨고, 꾹참고 견뎠지만 시종일관 껌을 씹으며, 담배를 피워대며 심문 아닌 심문으로 사건화일을 의미없이 범인으로 메워가는 현실이 너무 역겨웠읍니다.
이땅에 범죄자를 잡을 경찰과 검찰의 주사는, 국민의 지팡이로서, 정의사도가 아닌 죄없는 순수한 인간을 범죄자로 만들어가고 있었읍니다.
국민의 혈세로 녹봉을 받는자들이, 국민 위에 서서 군림하고, 무시하고, 억울한 민원을 바로 밝혀 주어야 할 봉사공무원이, 억울한 민원이 될까 노심초사,세심한 배려를 상실 한채, 어쩌면 하나같이 기본적인 도를 망각한 채, 한인간을 양심 불량자로 만들어 버리는수사능력과 구조적 모순에 분노를 느끼며,
억울한 누명을 꼭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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