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에서 종로5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입니다.
수원에서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중에 서울역 직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출퇴근하는사람들을 위해서 직통열차를 만들어낸것입니다.
그런데 이 직통이란열차가 시간표대로라면 수원에서 서울역까지 40분이 걸립니다.
제가 이용하는시간은 수원역에서 7시 52분에 출발하여 서울역에 8시 32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 직통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시간에 출발하여 정시에 도착한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7시 58분에 출발하여 8시 46분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만이 아닙니다..
철도청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매일 10분이상지연됩니다.
출퇴근하는사람들에겐 단 1분이 얼마나 소중한시간인지 아실겁니다.
대한민국의 철도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가장 기본이 되는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건 철도청의 역할을 상실한것일겁니다..
더군다나 국민들의 이러한 수많은 민원들도 겨우 신호대기, 공사구간을 이유로 전혀 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의 글들에 항상 똑같은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불만있으면 타지 말라는 생각인지.... 전혀 국민들의 이런 생각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저히 철도청의 이러한 태도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것이 비단 전동차뿐이 아닙니다.
일반 기차도 시간을 못지키긴 마찬가지입니다.. 도데체 고객의 소리게시판은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사실 철도청 민영화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런 꼴을 보니 민영화가 되어야 이런 버릇이 고쳐질것만 같네요..
열차 지연으로 피해를 당하는 이용자들이 많지만 귀찮기도 하고 아무리 말해도 들어주지를 않기때문에 끙끙 앓고 있습니다.
수 십만명이 이런 피해를 당한다는 것을 참고하시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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