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군대에서 맞아죽으면 자살로 발표한다!!!

군의문사 사건보고서 *참고*

1.사고일시 2002.7.23.16,55(군측주장)

2.사고현장 육군 제27사단 99연대 3포대(8032부대)
강원도 호천군 사내면 봉오리

3.사망자 인적사항

성명 :이 재 섭 (820608-1xxxxxx)
계급 :육군이병 군번 :02-71014259

4.사건개요

위 이재섭은 1980년 6월 8일 경북 포항시 에서 태어나 상대초등하교 와 영신 중,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건국대학교 경제통상학부1학년 과정 수료하고 2002년 3월 휴학 후 동년 4월 9일 육군입대 4.12부터 6주간 2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후련을 수료하고 5.24일부로 27사단 99연대 3포대 배치 받아 근무 중 2002년7.18일부터 7.22 일까지 (4박5일) 100일 휴가를 받고 귀향 후 휴가를 마치고 22일 복귀 후 8:30분경 무사히 귀대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다음날 (23일)17시16분경부대로부터 사망소식을 전화로 들었음 현재까지 군 측에서는 자살(목을맨)이라고 판정을 내리고 있으며 유족측은 말도 되지 않는 판정에 분함을 금치 못하고 분명한 원인규명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음휴가 후 귀대한 멀쩡한 아들을 상사들의 군 기강 이유로 타살하고도 군이란 특권으로 절대 권력을 이용하여 사건을 은패조작 하여 자살로 꾸미고 그대로 우기고 있다.

5.진행과정

2002. 7 .23 17:16 사망연락 받음
2002. 7 .24 03:00 유가족 현장 도착 08;00 215야전병원으로 이송 10:00 검시 후 냉장고 안치
2002. 7 .25 현장 검열 시 본인이 목을 맬 수 없음을 확인했음
2002. 7 .26 14:50 국군춘천병원으로 이송(215야전병원 설비고장)
2002. 7 .31 14:50 부검실시
2002. 8 .12 13:50 군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유족 측 요구사항확인

1.사고진행 상황전개

1.사망자 인적사항

소 속 : 육군 27사단 99연대 3포대(8032부대)
계 급: 이병 군 번: 02-71014259
성 명: 이 재 섭(820608-1xxxxxx)

2.내 용

고 재섭은 1982년 6월 8일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상대초등학교 .영신중,고등 학교 를 졸업하고 2001년도 건국대학교 경제통상학부에 입학하여 2001년 12월 군입영통지서를 받았으며 이에 학교1학년 과정을 마치고, 겨울방학 동안에는 사회 경험 겸 아르바이트로 부평 대우자동차에서 경비근무를 하여 받은 돈 과 장학금 일부로 2학년 1학기 등록금을 미리 치루고 2002년 4월 9일 입대. 육군 27사단에서 신병교육 훈련을 마치고 5월24일 현 소속부대에 배속된 후 2주후 취사병으로 약40일정도 근무하다 7월14일 포반으로 다시 보직변경을 받았으며 근무 중7.18-7.22까지 4박5일 동안의 100일 휴가를 받아 본가가 있는 포항 집으로 내려 왔음. 휴가 중 21일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버지 어머니 너무 무리하게 일하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제가 제대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외교관도하고 무역관이 되어 부모님 편히 모시겠습니다.” 라고 말 하였음.또 대학 때 공부하던 프린터 물과 책을 붙여 달라고 하여 어머니가 직접가지고 가면 안 되냐 고 하자 고참들에게 눈치 보인다고 하며 소포로 붙혀 달라고 하였음. 22일 부대로 돌아가기 전 어머니께서 “군 생활 힘들지 않느냐?” 고 물으니 “제가 고등학교 3년을 군대보다 힘들다는 숙사생활도 무사히 하였으며 지난 겨울방학 때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서 힘든 경비생활도 했는데 걱정할 것 없습니다.” 라며 “10월에 면회를 오십시오. 군복무 잘하겠습니다.” 하며 웃으면서 손 흔들고 떠났으며
그날 저녁 8시30분경 부대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전화도 받았습니다.
7월 23일 오후 5시 16분경 부대에서 포대장이라면서 재섭이가 자살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게 자살했느냐? 는 질문에
목을 매어 자살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몇 시에 자살 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재섭이 와 다른 병사 한명이 보초 근무를 했는데 올 시간이 지나도 한참동안 오지 않아 찾아 갔더니 하나 포 에서 목을 맨 채 있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최초 발견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는 오후 3시경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현장과 유품을 보존해줄 것을 당부하고 회사에 근무 중인 아버지에게 연락하여 서둘러 준비하고 가족과 친지에게 연락을 한 후 23일 저녁 7시경 출발하여 군부대로 가는 도중 6~7차래나 전화를 해서 유족의 동향을 물어왔다.24일 03시경 부대에 도착하자마자 재섭이가 어디 있느냐고 했을 때 . 헌병대에서는 일단 내무반에서 설명을 듣고 현장에 가자고 했으나 설명이 무슨 필요가 있냐면서 현장으로 안내하라고 해서 현장으로 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그 현장을 보니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처참한 광경이었습니다. 포열 끝부분에 밧줄을 메고 목이 메어진 상태로 무릎을 꿇고 머리는 옆으로 숙여 쭈그린 상태에서 매달려 있지 않겠습니까. 자그마한 비닐을 덮어 놓았는데 구멍이 나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온몸은 비에 젖어 있고 손은 흙이 묻은 채 퉁퉁 불어 있었습니다.

신과 옷에도 흙이 묻어 있었습니다. 소지품으로는 담배 1갑, 고무 코팅된 면장갑 1개, 휴대용 재떨이 1개, 라이타 1개 뿐 이었습니다. 이성을 잃고 한참동안 소란을 피웠습니다. 우왕좌왕 하다보니 시간이 제법 흘러 흥분을 가라 앉히고 현장 검증을 하고 사진촬영을 한 후 시신을 안치시키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재섭이를 몇 시에 처음 발견 했느냐고 물으니 16시55분에 발견했다고 말했다. 날이 밝아 24일 8시 30분경 215야전병원으로 이송 안치 하였고, 3-4시간 후 검안을 실시하였습니다. 턱밑 움푹 들어간 자국, 좌측 등쪽에 새까맞게 멍든 부분. 그 바로 위 점처럼 검은 부분, 무릎 조금 밑 조금 멍든 자국 그리고 낭심 밑 짙은 피 자국 등이 의심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군의관은 별말 없이 입을 다물고 있었고 대,소변과 정액이 나오지 않아서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다가 유족 측에서 대소변과 정액이 나오지 않았으니 자살이 아니다 라고 하자 항문 쪽 약간 진한 액체가 조금 묻은 것을 변이조금 나왔다는 등 유족 측의 궁금증을 하나도 풀지 못한 채 냉장고에 시신을 안치하였습니다.

25일 현장 검열 중 재섭이가 목을 매었다는 받침목 위에서 절대 목을 맬 수 없음이 밝혀 젓다 한 병사가 현장 재현을 할 때 받침목(포탄깔판)위에서 몇 초 되지 않아 땅에 떨어 젓다 다시 올라갔을 때는 전포대장이 붙들어 주어서 재섭이 맬 때도 붙들어 주었 나고 하자 손을 놓는 순간 땅에 떨어젓다.
헌병 소령 김광일 준위 김길배 등 헌병 이들이 하는 말 살려면 목을 맬 수 없고 죽으려고 하면 목을 맬 수 있다. 라고 말했다.
26일 헌병대에 가서 재섭이 소지품을 확인하면서 신상기록부에 재섭이의 군복무 목포와 신조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옮겨 보겠습니다.

☞ 군복무 목표/나의 기원
- 제대해서 집에 가는 그 날까지 아무 사고 없이 다치거나 아픈데 없이 건강 하게 지내는 것.
- 사격 잘하고 축구 잘해서 포상 휴가 많이 나가는 것.

☞ 군생활 신조 - 남들도 다 한다. 나라고 못할게 없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26일 밤부터 냉장고의 온도가 급 변화 하다가 온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내려오지 않아 고장 난 것으로 알고 여러 번 조치를 취했으나 적정온도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27일 오후 1시 50분경 215야전병원을 출발하여 오후 2시 50분경 국군춘천병원에 도착하여 냉장실에 안치하였습니다. 그 동안 수차례 헌병대장이 와서 의문점이 있으면 말을 하면 수사를 해서 의문점을 풀어 주겠다고 말은 했으나 정작 의문점에 대해 질문하면현재까지 수사 중이다.라는 말로 일관했습니다.

7월 29일 수사계장이 와서 28일 낮, 사고현장 보초 근무자가 현장에서 병영수첩을 발견했다면서 복사본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복사 본은 잠시 보여준 후에 다시 가져갔습니다. 부검을 해야만 정확한 사인이 밝혀진다며 부검을 독촉하고 떠났습니다. 유족측은 그 말이 맞는 줄 알고 변호사와 법의학 교수를 선임하고
31일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2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부검이 실시 되었습니다. 턱밑 함몰된 부분과 등쪽 멍든 부분은 사후 눌린 부분 같다고 했고, 낭심 밑 피 묻은 자국은 습진으로 혈관이 터져서 나온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입은 다물 수도 있고 입을 열고 혀를 낼 수도 있으며, 대소변 정액 또한 나올 수도 있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독극물 검사를 위해 혈액을 채취해 가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를 한다고 했습니다. 뚜렷한 사인이 될만한 단서가 잡힐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 허탈할 뿐이었습니다. 해석이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8월 1일은 대기 중이던 일부의 병사들과 간부들이 철수 하였습니다.
8월 3일은 대대장과 주임상사가 다녀갔습니다. 8월 4일은 인사장교와 안전장교가 ?교육 훈련 때문에 자주 못 들르겠다. 고 말을 하고 갔습니다.
8월 5일 11시 30분경 헌병대장과 수사계장이 왔습니다. 헌병대장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왔습니다. 마냥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조치를 취해야지요. 현재 조사 결과로는 자살이 분명합니다. 나는 수사 생활을 18년 동안 해 왔지만 타살은 한번도 못 봤습니다. 자살이니 조치를 취하십시오. 나는 내일부터 휴가 갑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12시에는 대대장이 중위 2명을 데리고 와서 수사는 내가 알 바 아니고 식사는 병사들과 같이 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하고 갔습니다.

8월 6일 오후 5시 40분경 대대장과 주임상사가 와서 대대 경비가 없어 식사를 못 시켜주겠으니 병사들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8월 7일 8시 10분경 연대장, 대대장과 통화를 하였는데 “우리는 지출할 경비가 없으니 당신네들 이 해결해라.”라고 했으며 분향소에 초, 향, 술등 모든 비용은 일체 지원하지 못한다고했습니다. 오후 4시에는 소령 김동욱(사단)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왔다며 수일내로 스님 한분을 보내주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8월 8일 11시 40분경 쌍용 부대 법사가 와서는 재섭이 영가를 보내줘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빨리 장례를 치르고 납골당에 맡길 것을 권유했습니다.

8월 9일 오후 3시경에 수사관이 재섭이 유품(헌병대에서 가져갔던 소지품)을 가져왔습니다. 수 사관의 말에 의하면 재섭이가 22일 밤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근무를 했으며 23일에는 오후 5시에 근무였다고 했으며, 취사반 병장이 구타를 했고 한 병사가 심한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8월 10일 11시 10분경 연대장, 대대장, 대위 1명 그리고 주임상사가 다녀갔습니다. “영안실 병 력배치가 불가하다. 자살이 분명하니 처리해야 하지 않겠느냐. 가정.교우.여자 관계에 이상이 없으면 ‘상실의 시대’ 탐독이 자살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니겠느냐.” 라는 말을 하고 갔습니다. 오후 4시 30분경에는 쌍용 부대 법사가 와서 전번과 같이 “장례를 치르는 것이 영가에게도 좋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8월 1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전포대장이 다녀갔습니다. 재섭이 관물대 에 있던 유품을 가져 왔습니다. 재섭이 군 생활에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고, 재섭이는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8월 12일 12시경 영안실 보초 근무 병력이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로 탄원서 를 보냈던 것이 군 고충처리위원회로 이첩이 되어 군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사람이 나와서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조서를 받아갔습니다. 공정한 수사와 군에서 일어난 일은 군에서 책임져 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8월 13일 오후 3시경에 친척 3명과 헌병대를 방문했습니다. 수사가 끝났으면 사망 시 입었든 옷 을 돌려 달라고 했으나 안 된다고 했습니다. 수사 기록을 보여 달라고 해도 안 된다고했습니다. 담당자가 없어서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건현장으로 다시 가보기로 하고 부대로 가봤더니 모든 생활은 평상시로 돌아가 있었고 현장 보전도 더 이상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부대 측에 구타를 한 취사반 병장 노성진과 심한 욕설과 폭언을 한 김동원 을 불러 달고하니 8월12일 부로 구속되어 송치되었다고 했습니다. 전화로 수사계장에게 수사기록을보자고 하니 그건 안 되고 내가 설명해 주겠다고 하며 오후 5시 30분에 오라고 했습니다. 오후 5시 30분에 헌병대로 가기로 했으나 바쁜 일이 있어 가지 못하고 병원으로 나왔읍니다.

그리고 2003년 3월5일 천주교 인권워원회 와 군가협 그리고 유가족이 함깨 군부대를 방문해 조사를한결과 은페와 조작극이란것이 분명히 들어났다.
몇가자 예를 들면
첫째 당사자 자신이 목을맬수 없다는점 이날도 목을매는 것을 재현해 보았으나 결국 매지못하고 그만두었는데 헌병 중사 곽종희는 전번 현장검열때 는 목을 매었다고 거짓말을 얼굴색 하나 변하지않고 서씀없이 하는가하며
전번엔 헌병대장 소령 김광일 과 준위 김길배 그리고 수사한 헌병들 말하기를 살려면 목을맬수 없고 죽으려고하면 목을맬수있다고 했다

또한가지 현장에서 나왔다는 병영수첩 사고당일 헌병수사관들이 수없이 그박스 위에 앉았다 일어났다 했고 그박스위 재원표를 내가들고 나와 지문이나오는가를 확인하기위해 가지고 다니다 다시그자리에갔다 두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없었고 7월24알 현장을 떠나기전 헌병수사관과 유족들이 현장 구석구석을 뒤저 보아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그런데 7월28일 현장 보전을 하기위해 경계근무를 써든 병사가 병영수첩을 보았다니 말이않된다.
그리고 사고후 연락받은즉시 현장에 가서 찰영한 비디오를 보면 그때벌써 몸은 굳은 살태였다. 그리고 목을 매었든 끈의 매듭을 보존하기위해 칼로잘라놓았는데 그매듭은 풀어놓고 매달려있을때 근이떨어지려 하든 부분은 잘라놓았다 이것뿐 아닌 의문점 즉 있을수없는 일이 너무많습니다.
그런데 2002년 10월 육군 참모총장 명의로 자살이라는 통지를 받고 너무나 억울하여 여러번 탄원서를 올렸으나 별진전이 없어 이글을 올립니다.

이사실을 전국민이 보고 있읍니다, 이사건의 진상규명을 철저히하여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수사발표할수 있게 하여주십시요.
아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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