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도 없는 상태에서 무허가 주류 판매를 하여 이를 3월 2일 수원 세무서 조사 1과에다
제보를 하고 이후 여러 차례 세무서에다 무허가주류 및 물품을 빼돌릴 염려가 있으니 신속히
물품 증거 확보를 위해 방문해달라고 했지만 일정상 시간이 되면 세무조사를 한다는 것이다.
예견을 현실로 이상하게도 무허가 주류 및 물품이 다 빠지고 난 다음에 일부 잔류 물품이
남은 상태에서 기다렸다는 식으로 세무조사가 나왔다.
이후 세무서 조사결과는 물품이 얼마 안 되 추징 세액은 없고 사업자 등록 한 후 영업하라는
권고 조치로 끝났다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탈세자는 사무실을 옮겨다니면서 사무실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변명이 통한다는 것이다.
세무서 역시 제보자에게 증거자료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3월 25일 간단한 탈세 제보 자료 처리
결과 <문서 분류기호 : 조일46224-534> 통지 내용을 보내왔다.
이런 방법으로 탈세 제보자만 오히려 멍청해 지는 현실에서 탈세자는 차명을 써가며 손발만
맞으면 얼마든지 해 볼만하다고 할 것이다.
하루 빨리 이런 변칙적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정의세도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야지,
세무서와 악덕회사가 손발을 맞춰 나라돈을 좀먹으니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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