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안양 만안구에 위치한 만안구청에서 공익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도로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들어간지 9일만에 2차례 구타와 얼차례를 당했습니다.
구타라는게 없어졌다고 들어서 없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도로계 분실(휴게실)에서 머리박은 상태로 3명한테 구두발로 까이고 밟히고 제 정신이 진짜 돌아버릴정도로 맞았습니다.
분실이라는 곳이 편히 쉬는 곳이 아니고 신병들 들어오면 때리고 얼차례주는 곳으로 인식되어버렸습니다.
민간인이란 신분으로 왜 맞고 왜 욕을 먹어가면서 이 일을 배우고 해야하는지 제가 한심스러웠습니다.
처음 구타당한 다음날 구청에 계장님에게 나 미칠거같다고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거같고 민긴인이 왜 맞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고참들만 조금 혼나고 고참들도 안때리고 얼차례 안준다는것과 구타를 당했을경우 근무지를 옮겨준다는 조건하에 열심히 생활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3일뒤 어제 고참이름도 못외우고 계장님께 신고하고 얼차례 잘 못받는다는 이유로 머리박은 상태로 또 2명에게 구두발로 까이고 밟히고 앉았다 일어났다 200회 정도하고 오토바이자세 이런 얼차례를 1시간 20분내내 당했습니다.
얼차례도 제대로 못하고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다면서 다시한번 신고하라면서 개새끼, 개념없는 새끼, 그이외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욕을 다 먹어가면서 맞았습니다.
공무원들도 구타나 얼차례등을 알면서 사실을 묵살시키고 참고 버티면 편해진다는 말만 하면서 저를 그곳에 남기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도로계라는 곳에서 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하고 험한 일인줄은 알지만 굳이 때리고 얼차례 욕등을 받으면서 배워야하는가, 허리가 않좋아져서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몸이 더않좋아지면 어떡하나..
결국 몸도 아프고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부모님께 얘길하구 진단서를 끊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
스트레스땜에 정신이 이상해질까봐 정신과 치료도 받았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계장님에게 구타없는 부서로 옮겨달라고 말했더니 못옮겨준답니다.
약속은 커녕 본전도 못 뽑았습니다.
고참이라는 사람은 오늘 신고식 참석 안하면 너랑 우리과 애들이랑 영원히 아는체 안한다고 그래도 안갈거냐고...제가 어떻게 갑니까.. 어제 맞고 신고2번이나 한넘이 실실웃으면서 그 사람들이랑 술마시라고요?
앞으로 또 맞고 얼차례 받으면서 그생활하라는 말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억울합니다. 우리를 관리한다는 사람들이 약속도 못지키고 아예 구타가 없게 막기는 커녕 경고조치한번으로 끝내고 구타가 또 일어나면 똑같은 방법으로 대처하고 특히나 만안구청이 왜 이렇게 심합니까.
공무원들의 진급땜에 그런겁니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왜하고 나중에 사람더 난처하게 만들고 저같이 맞는 공익들은 그냥 참고 버텨라 이겁니까?
2번의 신고도 아무 소용없고 더이상 묵고하고 있으면 저의 억울한 사연과 저처럼 당한 공익들의 심정이 억울할겁니다.
만안구청을 보는것 자체도 스트레스입니다.
이제는 완전 궁지에 몰렸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도로계에서도 왕따고 공무원들까지도 절 무시합니다.
부서나 근무지를 옮겨줄것을 요청합니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가면서 일을 해야하는 제 심정을 이곳에 고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해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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