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파출소의 일방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을 요구합니다.
27일 새벽2시경 대리운전기사와의 실갱이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도 사실 술에 취해 있는 상황에서
사소한 일로 인해 시비가 붙었습니다. 그때 경찰차가 지나가 대리운전기사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사소한 일로 시비가 붙은 상황이여서 조용히 처리할려고 대리운전비에
대해 지불을 하였습니다. 그 도중 경찰에 의해 바지가 찢어지며 경찰관(김진국)과 언성이 높아
졌습니다. 그 분도 물론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느라 피곤해 있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저를 벽 귀퉁이에
몰아 목을 조르며 어린놈이 까분다며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제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시민이 술에 취해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워
업무를 처리한 부분에 대해 이해가 안가며 경찰차 안에서도 뺨을 수차례 맞았습니다.
뺨을 맞았다는 표현보단 뒷자리에 앉아서 개맞듯이 맞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습니다.
감만파출소에 도착후 그러한 부분에 대해 얘기를 했지만 타경찰관들은 저의 말은 들을려고
하지 않고 아버지뻘되는 사람이니 이해를 하라는 식이였고 그 당시 경찰관과 옆에서 운전하던
경찰관은 저를 때린 적이 없다며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몰아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는
얘기가 안되니 경찰서에 가자고하니 거기있던 경찰모두 갈 필요가 없다며 여기서 얘기를
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잘못한 부분이 없고 경찰관의 일방적인 감정에 의해 맞은부분에
대해 얘기하며 사고처리를 원하니 한 경찰관이 그건 개인적으로 고소를 해라며 신경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남부경찰서에 갈려고 나오니 또다른 경찰관이 나와서 말리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경찰도 인간이기에 개인적인 감정이 나와 실수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찰이라는
사람이 본인의 잘못은 회피하며 정당화할려는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실망스러웠고 그당시 파출소에
있던 경찰들도 피해자에 대한 말은 들을려고 하지 않고 어떻게든 사건을 축소시킬려는 모습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감만파출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본인의 일을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경찰의 의무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치 않는것 같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다면 본인들의 행동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나라에서 봉급을 경찰한테 주는 이유가 뭔지 다시한번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참고로 경찰한테 맞아서 턱뼈가 나간거 같습니다. 물론 입술은 터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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