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억울해서 호소드립니다.
제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04번지에 답200평을 갖고 있사온데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단에서 60.000원/m에 지가 보상 받아 가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는 분당구청에서 발행한 본토지 개별 공시지가 확인서에 고시된 101.000원/m의 2/3에도 못미치는 터무니 없는 금액입니다. 아니 요즘같은 밝디밝은 세상에 이런 날벼락이 웬말입니까 !
그것도 저의땅에 이웃한 삼평동563-1번지(지목도 동일한 답인 땅입니다)에선 205.000원/m로 보상된 마당인데 듣는 말에 '현토공이 몹씨 부패했다'고들 하기는 하지만 이런 일은 어떤 이유를 둘러 댄다 해도 설득이 않됩니다.
수차례 사무실 찾아가 문의 와 사정을 해 봤으나 감정평가사 3인에게 떠 밀기만 하면서 절대로 착오가 아니랍니다. 평가사들은 그저 피하기만 하곤 하면서...... 전화조차 안받고.....
그런데 이들 평가사들은 어디 화성에서라도 온자들 입니까? 본토지 604번지가 1200평 이온데 6인이 공유지분(200평*6인)으로 갖고 있는 바 그중 한분 소유주인 한상숙 님 께서 강제경매로 2003년 9월 9일에 본 토지 200평 매입 당시 최저감정 평가액 79.000.000원 인것을 80.000.000원에 낙찰받은 땅입니다.
동일한 땅이 동일한 시점에 국가 법원에서 근무하시는 감정평가사는 120.000원/m에 평가한 땅을 한토공 감정평가사들은 개발지 282만여평을 20일 이란 단기간내에 콩튀기듯 감정하면서 이땅을 60.000원/m에 평가 했으니 이게 말이나 될 일입니까! 참으로 억울 합니다.
아무리 '사업단'이란 이름이 붙기는 했으나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해 주어야할 공인들이 이렇게도 야(?)한 수단 방법으로 주민을 우롱할 수 야 없는 일이지요
저는 20여년 동안이나 군대와 정부에서 이땅을 묶고 풀고 묶고 풀고 하면서 사유재산권을 유린해 온것은
울면서 나마 참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에도 억울하고 원통했던 일이 한 두번이 아니 었습니다.
이나라 정부와 공인들에 대한 저주와 그에 뒤 따르는 불행하고도 불쌍한 행위들이 이어지지 않도록 제발 제발 따뜻하신 마음으로 시정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타지역 대부분의 보상이 현싯가 보상이며 현재 판교 주변엔 답이 610.000원/m으로 평가 되고 있음이 보통이오니 이점 십분 감안해 주셔서 보다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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