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영어 교육은 벙어리 교육이었다. 읽기와 쓰기만 가르치고 말하기는 가르치지 않았다. 아니, 가르칠 수가 없었다. 말 하는 영어교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말 못하는 영어교사가 말 못하는 학생을 가르치고 말 못하는 학생이 영어교사가 되어 말 못하는 학생을 양성했다. 이런 엉터리 영어 교육이 60년간 판을 쳤다. 이런 엉터리 영어를 배운 사람이 외국인과 만나면 벙어리가 된다. 벙어리는 외국인과 수출 상담도 할 수 없고 외국 회사의 국내 유치도 할 수없다. 황금 같은 기회를 다 놓쳐버리게 된다.

  지금은 국제화 시대이므로 국제 경쟁에서 이기면 강국이 되고 지면 약소국가로 전락한다. 비장한 각오로 국제무대에 뛰어들지 않으면 경쟁 대열에서 추락하고 만다. 국제무대에서 이기려면 '벙어리 교육' 부터 청산해야 한다. 영어는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 벙어리 영어 교사는 미안하지만 학교에서 떠나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영어로 영어 가르치기' 정책을 내놓자 벙어리들이 똘똘 뭉쳐 난리 법석을 피우고 있다.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큰 사건이 난 것처럼... '엉터리 기득권' 을 빼앗기게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벙어리 영어교육을 청산한다니 너무나도 통쾌하다. 청산하는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벙어리 영어 교사를 원어민 교사로 교체하는 것이다. 엉터리 영어교육을 시키며 등록금이나 챙기는 시대는 갔다. 세계 속의 한국을 만들려면 영어교육 부터 바꿔야 한다. 이명박 정부의 영어 개혁은 백번 옳았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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