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언제 붙들려갈지 모르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관할 세무서에서 세무조사를 하겠다는 통지가
왔고 오늘은 종암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경찰청 지시라며 공직자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할 게
있으니 나오랍니다
재작년 9월 21일은 박지원의 대출 압력을 거절
하였다가 쫓겨난 전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
이운영씨 기자회견을 주선하여 상임대표(윤용)을
붙들어 갔습니다
며칠 전에는 검찰청에서 부추연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글을 조사하겠다는 으스스한 공문이 왔습니다.
그 간에 대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지방 검찰청
등에서 부추연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글의 IP 주소를
알려달라는 공문이 왔으나 거절하자
수색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였습니다.
중앙선관위에서는 선거법을 위반한 글을 삭제하라는
협박 편지가 왔습니다
보름 전에는 형사 7∼8명이 들이닥쳐 부추연에서
djno 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리지 않느냐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부추연은 작년 초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에서
일주일에 두 차례 씩 롯데호텔에서 두당 5만원짜리
음식을 시켜 대대적으로 손님 접대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폭로하였더니 청와대 비서실에서
삭제해달라는 전화가 왔으나 거절하자 사람까지
보내어 삭제를 요구하였으나 끝내 거절하였습니다.
부추연에는 협박 전화가 시도 때도 없이 옵니다
죽이겠다, 두고 보자, 얼마나 견디나 보자 등등...
부추연은 그 간에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국민이 화났다
민주를 상실한 민주당에게 보내는 고언
진념을 구속하라
청와대는 음식값부터 줄여라!
방금 청와대 비서실로부터 협박성 전화를 받고
다시 이 글을 올립니다.
못 믿는다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고장난 대한민국
대통령의 업무중단을 요구한다
박지원은 지저분한 사람
국민이 가장 못 믿는 10인(부추연 선정)
국회가 돈 세탁소냐
김홍일을 출국금지 시켜라
진념의 낙하산 쇼
대통령은 확성기
김민석 의원을 낙천, 낙선 대상으로 선정(부추연)
검찰개혁 10만인 서명에 동참합시다
이런 후보 찍으면 나라 망한다
부추연 죽기 일보 직전...
이렇게 되기를 원하는 자들의 탄압이 불을 뿜고 있습니다.
국민의 신망을 잃어버린 김대중 정권은
옳은 말하는 단체를 죽여 정권 연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부추연을 죽이면 저지른 부정부패가 없어집니까?
어서 죽여 보세요. 죽나 안 죽나...
부추연은 희생을 각오하고 출발한 단체입니다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신념을 지키는 단체입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을 붙잡아 간 것처럼
부추연도 잡아 가두세요
죽나, 안 죽나... 잡아 가 보세요
부추연에 수갑을 채워
정권도 연장하고 부패 잔치도 계속 벌리세요
잡아갈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약칭: 부추연)
인터넷 주소: 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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