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이 2000년 12월 29일 발표한 성명서를 다시
소개합니다. 부산일보가 이 성명서를 크게 보도
하였습니다.
국민이 가장 못믿는 10人 (부추연 선정)
국민이 가장 못 믿는 사람은 누구일까?
여론조사를 해도 본심을 드러내지는 않으므로 정답을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부추연은 시중의 여론을
다각적으로 수집하고 인터넷 게시판을 샅샅이 뒤지고
각계 각층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부추연의 양심을 걸고 조금도 덧붙이거나 삭감하지 않은
사실 그대로를 발표하니 몸을 추스르고 충격적인 발표를
보시기 바랍니다.
- 2000년 국민이 가장 믿지 못하는 사람은?
1등 : 김대중 대통령
2등 : 검찰
3등 : 진념 재정경제부장관
4등 : 이근영 금융감독원장
5등 :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6등 : 지방자치단체장 (도지사, 시장, 구청장, 군수 등) 및 의회의원 7등 : 판사, 경찰
8등 : 한나라당 국회의원
9등 : 교육자(교육부, 교육감, 교육장, 총장, 교장 등)
10등 : 목사
불행하게도 우리의 대통령이 가장 믿을 수 없는 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1, 3, 4 등을 제외한 등급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두 믿지 못할 사람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모든 종사자의 평균 점수이므로 본분과 직분에 충실한
분들은 제외됩니다.
못 믿는 사람은 혐오의 대상일 수도 있고 혹평의 대상일
수도 있으니 각자 판단하여 주시고 의견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부추연은 2001년에도 양심, 희생, 봉사의 신념으로
부정부패추방 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네티즌
여러분! 국민의 권리를 되찾는 새해, 다시 뛰는 새해,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 부추연)
홈페이지: www.badkill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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