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전화의 요금제를 2001년 3월에 한국통신에서 전화가 와
서 정액제를 하라고 했었습니다. 당시 저희에게 월 1만3천원이
면 시내,시외 통화료가 무료가 된다는 말을 저희 어머니한테 했
고 저도 그걸 듣고 이거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 전화에 대해 아무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전화 요금서를 보고 놀랬습니다.
정액제 인줄만 알았던 저희 집의 전화가 아니라는 겁니다.
더 어의 없는것은, 신청한지 1주일만에 해지가 되었다고 합니
다. 그래서 어떻게 해지가 되었냐고 하니까 저희가 전화를 해
서 해지가 되었다고 해서, 혹시 녹취된 기록이나 왜 취소를 했
는지 사유라도 적어놓았는거 있음 알려 돌라니까 오래된 기록이
라 이해만 해 돌랍니다.
더 어의가 없는 것은 우리가 정액제를 하면 2만원을 내야 된답
니다. 1만3천원에 기본료가 5천원, 착신대기(?)에 1천원을 내
야 되고 저희가 통화비가 적어서 오히려 이득을 봤답니다.
저희집은 1만3천원으로 알고 있었고 지금까지 그런줄 알았는데,
한국통신의 대답은 " 녹취기록이 없다, 이해해라, 고객님은 이
득을 봤다, 다시 정액제 요금으로 바꿔 주겠다." 이 말만 계속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슨 이유인지 알려고 했지만, 국내 대
기업인 KT가 이런식으로 고객을 무시하는 처사는 더이상 용납
할 수가 없습니다. KT에 3일동안 연락기다렸지만 같은 대답만
계속 했습니다.
어머님은 나이가 50년생이십니다. 집으로 고지서로 날라오는 요
금도 그냥 내시는 분입니다. 정액제가 뭔지 모르지만, 그냥 KT
를 믿고 쓰시던 분입니다. 그런 분이 정액제 요금제를 전화해
서 해지 했다는 거 웃기지 않습니까? 자기들 마음데로 전화해
서 해지 했다면 우리가 그걸 믿어야 합니까?
정확한 제시를 요구했지만 이해하라는 말만 하고 사과를 원했지
만 이해하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담당자를 연락기다리가 3일째,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글을 올립
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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