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월 25일 통장정리를 하면서 저희가 계약하지도 않은 하나
로텔레콤측에서 인터넷 사용료가 자동납부된것을 알게되었습니
다.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저희 신랑명의로 지난해 9월19일
날 가입신청이 되어 경북 경산에 설치를 했다고 합니다.정말 어
이가 없습니다.저희는 하나로텔레콤에 가입을 한적도 없거니와
경산에는 발길조차 들여놓은적이 없었거든요..하나로 텔레콤측
에 본인확인도 없이 가입을 시킬수도 있냐고 항의했더니 자기들
은 분명히 신분증과 함께 본인여부를 철저히 확인을 하고 가입
을 시킨답니다.설치 기사도 방문하여 설치하기 전에 본인확인
을 철저히 한다고 하면서 계약서도 있다고 하며 당당하더군요..
그래서 이미 나간 인터넷 사용료는 없는셈 칠테니 해지를 해달
라고 요구했습니다.그랬더니 위약금 22만원을 물으라고 하네
요..그리고 지난해 9월에 가입했으면 지금까지는 왜요금이 나가
지 않았었냐고 물어보니 12월까지는 가상계좌로 요금이 납부되
었었다고 하더군요..말도안된다며 따졌더니 아마도 명의도용을
당하신것 같으니 초본과 명의도용 신고서, 신분증을 팩스로 보
내면 알아서 처리해 주겠다고 합니다.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여
말하길 저희 신랑명의로 가입하던 그때가 행사기간이라 상품이
며 해택이 많았다고 하네요..저희신랑이 평소에도 꼼꼼한편이
라 신분증같은걸 잃어버릴 사람이 아닌데..그리고 신분증을 분
실한적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하나로 텔레콤에서 저처럼 명의도용당한사람
들을 쉽게 찾을수 있던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그냥 하나로 텔
레콤에서 요구하는데로 필요한 서류를 팩스로 보내주기만 하면
될까요..? 하지만 사실 신분증과 초본을 그런 신뢰없는 곳에 보
내기도 꺼림직하고..괜히 알아서 해결하겠단 말만믿고 기다리다
가 일처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훗날 또다시 저희에게 날벼락이
떨어질까 두렵습니다.하나로 텔레콤에서 말한데로 팩스만 보내
고 기다려야 하나요..? 본인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는 하나로 텔
레콤측에 너무 화가납니다.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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