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에 무쏘 스포츠를 구입한 소비자입니다.
7월 5일쯤 차를 받았고 차를 구입한 첫날 밧데리가 나가서(나갔다가 들어왔다가를 반복) 다음날 영업사원에게 차량 교체를 요구했으나 영업사원은 자신이 차를 가지고 올때 밧데리 방전을 막기위한 무언가를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것이니 별일아니라고 그냥 타라고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않고 어른들 말씀이 한번 문제 일으킨 차는 계속 말썽이라고 계속 교체하라고 하였기에 영업사원에게 또다시 차에 문제 발생하면 그때는 "무조건 환불"이라고 구두로 약속하였습니다.
차량 구입후 10여일 후쯤 최초 1000km에서 엔진오일 교체하였고 2주 쯤 지나서 차량 엔진소음 과다 발생 및 차량 떨림현상이 발생 하여서 영업사원에게 전화하였더니 자세한 것은 알아봐야 한다며 공장입고를 권유하였고 당시 인근에 있는 지정정비업체(강릉)에 방문하여 증상을 말하였더니 인젝션 펌프(전국적으로 리콜
들어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쪽 이상이라며 부품이 2주 후쯤 오니까 그냥 타고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엔진 소음도 있고 해서 지정 정비업체에 주행을 해도 무관하냐고 하니 무관하다고 해서 그냥 타고 다녔습니다. (당시 지정정비업체에서 제대로 된 정비도 안하고 증상만 듣고는 괜찮다며 꽤나 무성의한 행동을 하였습니다)그리고 10여일 후쯤 집에가서 지정정비업체(원주)에 가서 증상을 말하였더니 엔진오일을 체크하더니 엔진오일게이지에 엔진오일이 하나도 안찍힌다며 차량 소음의 원인이 인젝션 펌프가 아니라고 말하더라구요... 얼마나 화가 나던지... 공장에서도 이정도면 엔진에 무리가 갔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엔진에 얼마나 무리가 갔는지 확인이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10일 전쯤에 지정정비업체에 들렸던 일을 말하고
그쪽의 과실도 있으니 엔진교체를 요구하였지만 공장에서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제돈내고 고치라고 하더군요...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고 나서 알았지만 엔진오일을 하루에 한번씩 점검하지 않고 엔진오일쪽에 문제가 있으면 소비자 과실이라고 하더군요.. 세상에 엔진오일 하루에 한번씩 체크하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
결국에 엔진소음 발생부분은 지금도 미해결 된 상태이구요. 며칠 안되서 핸들조작시 조향쪽에서 소음이 발생해서 공장에 또 갔습니다. 수리되었다고 해서 해결된지 알았는데 일주일 쯤 후에 브레이크 쪽 이상과 핸들 소음 재발해서 공장에 다시 갔더니 브레이크는 디스크 판을 2개 교체하였고 핸들 소음은 만도에서 아직 부품이 생산되지 않아서 수리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차량에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은 부품이 제대로 맛물리지 못하니까 소리가 나는 것인데 이런 제품을 그냥 타고 다니라니... 도와주세요... 쌍용자동차는 적당히 적당히 무조건 이상없다고 둘러대고 나중에 딴소리하고...소비가 봉입니까? 저도 요즘 경기가 좋지 못해서 하는일도 많고 많이 바쁜데 이렇게 공장에 왔다 갔다하고 영업사원이어서 차량이 반드시 필요한데 무서워서 운전은 못하겠고... 도와주세요....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없는돈에 쪼개서 할부값 내고 있습니다.
억울해도 너무 억울합니다.
조직의 직원은 소비자에게 말할 때 회사를 대표해서 말하는 것인데 영업사원이나 지정정비업체 직원이나
자신들의 말에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차량 교체가 안된다면 정신적, 물리적(시간 등) 보상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저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 차량이 한두대가 아닙니다,(다음 까페 중 안티 쌍용에 들어가 보시면 피해입은 소비자들이 무척 많습니다. )
전에 무쏘 스포츠 타던 사람이 제게 말하더군요... 새차니 비쌀 때 팔고 다른차 사라고....
쌍용에서 원가 절감하려고 이따위 차를 만들었나본데 이런 경우 대 소비자 보상도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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