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윤선생 영어교실 경산지사에서 15개월 정도 근무를 하고 1월에 퇴직한 사람입니다.
전 아직 퇴직급여와 마지막 급여 일부를 합쳐 80만원 가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일과 관련 서울지원 민사 7단독부에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2번의 변론기일이 있으나 피고 양항호는 출두도 하지 않고 전 변론당일 법정에서 답변서를 봤습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제가 받지도 않은 돈을 회원에게서 받아 갔다. 평소 선생으로서의 적절한 옷차림과
언변을 갖추지 못했다 절 거의 성격 파탄으로 몰아 가고 있더군요.
본일과 관련 수차례 본사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긴 우리 대리점 그러니 거래처 일뿐이다 알아서 해라
여긴 그런 거 해결해 주는 데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 하는 걸 보니 지사에서도 문제가 많았
겠다 등등 본사 인터넷 선생님 게시판에 글을 썼으나 운영자가 삭제하고 못들어가게 해놓았더군요.
그 사이트를 보니 다른 지사에서도 이런 유사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경산지사에서 저 이전에 퇴직한 변문석 김윤미 그외 2인등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제대로 급여를
못받아 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과정에서 피고 양항호의 형이자 고용 관계에 있는 양송호에게서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들어야 했
습니다.
이일과 관련해서 지난 주 화요일 한겨례대구면 에 제 기사가 나왔지만 피고측에선 허위사실로 제 명예를 실
추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지사 근무시에 양심을 지키기가 힘들었습니다.
조회시간 대리점주 양항호는 전처와의 민형사소송에 이용하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허위서류에 그 지위를
이용 서명을 하게했습니다.
그곳에선 영문학을 전공하지 않았거나 전문대를 나온경우에도 전공이나 학력을 속이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리고 부당한 약관을 강요했습니다.
1분이라도 지각하면 월급에서 2만원씩 빠지고...
저는 이번일을 겪으면서 울나라서 여성이 사회생활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가 뼈에 저렸습니다.
구로공단의 노동사무소를 찾아갔지요.
우린 노동자가 아니라더군요. 기본급이 없어서... 그곳에서 이런 일들이 많다며 서울지원을 소개 해준것이였
습니다. 그러나 객지에서 입증할 증거가 피고인 고용주에게 있는 상황에서 참 힘들군요.
아직도 70년대식 노동운동이 필요한 곳이 학습지라는데네요.
제가 도움을 청할 마지막 곳은 여기 뿐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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