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있는 ㅅ 중앙병원에 대해서 건의하고자 합니다.
오늘 저희 할머니께서 서울 병원에 계시다가 집도 너무 멀어서 집 주변에 있는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재활치료에 대한 보험혜택과 입원문제로 병원과의 오해가 있어서 저희 어머니가 서산보건소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 병원에서 수술하지 않은 환자는 입원시키지 못한다는 원칙이 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내용을 가지고 많은 곳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런 후 진료를 받으러 들어갔더니 담당 과장님이 하는 말이 서산 보건소에 전화하신 분이 누구에요? 그 분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환자는 진료를 받으러 찾아간 거지 시비를 걸러 간 것이 아니거든요? 환자가 가자마자 지난 일에 대해서 따지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환자를 보는 진료보다는 의사 자신 기분을 회복하는게 먼저일까요? 참 어이가 없네요.
또 의료보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의료보험안내책자를 보면서 이런 좆같은 법이 있기 때문에 이런 좆같은 경우가 생기는 거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이게 한 병원의 과장이라는 사람이 환자와 보호자를 두고 할 수 있는 말입니까? 의사의 자질이 참 의문스럽더군요.
또 할머니의 재활치료가 보험혜택이 되지 않아서 일반으로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을 하길래 저희 아버지께서 돈이 얼마가 들든지 간에 어머니 치료만 된다면 하겠다고 왜 처음부터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과장님 왈 시골사람들은 그 많은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험혜택이 없는 재활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그래서 우리에게도 말을 꺼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참 이상한 선입견이 다 있지 않습니까?
또 왜 다른 병원을 추천받고도 이 병원으로 왔냐고 할머니에게 묻더군요. “할머니 왜 이병원에 오고 싶으세요? 시설이 깨끗해서요?” 이러면서 비꼬더라구요. 이외에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버지께서 화를 이기지 못하고 언성을 높이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해당과 소개 링크를 클릭해보니 홈페이지에는 모든 환자가 치료 대상이라고 써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담당 과장님 말로는 뇌손상, 중풍 환자가 아니라서 환자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요? 또 시골사람이어서 보험해택이 되지 않는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조차 꺼내지 않는 건 또 무슨 경우입니까? 참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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