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기업비리 > 여행사의 계약위반 과 폭언

아래는 세부적인 불만 사항과 저의 하소연입니다
꼭 읽어봐 주시길. 그리고 다시 무시당하는 고객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고발합니다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3박 5일 골드

01일 : 00:35 세부 막탄 국제공항 도착
입국심사 후 공항 밖으로 나오시면 ‘하나투어’피켓을 들고 있는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이드 미팅 후 리조트 투숙 및 휴식.
기본사용객실 : 라군 뷰 룸사용(라군사이드 룸 사용시 1박당 룸당 $20추가)
계약한 룸은 라군 사이드!!

리조트에 도착한 후 미팅 끝나고. 아 . 드뎌 이제 객실로 .. 기분 좋게 쉬러가려는데.
룸이..라군뷰..2층..이래.. 헉..숨이 턱 막히며. 푸켓 여행에서의 악몽이 되살아나..
“저. 다른 방 안가요. 여기(로비)서 밤새던지.. 또 언제 방 바꿔주실려구요. 마지막 날 바꿔주시면 저흰 또 그렇게 있다 가야는거잖아요..”

(푸켓 상황)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로 예약했고 신혼부부니 당연히 퀸사이즈 베드가 있어야하는데 싱글베드가 두개 있는 룸에서 2박을 보냈습니다
사흘 중 이틀을 다른 침대에서 자며 신혼여행을 망쳤으나 푸켓 현지 가이드의 중제와 한진관광의 사과 그리고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별다른 클레임 제기를 하지 않고 돌아왔으며 다녀와서 보상 또는 사과를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 푸켓에서 네트워크 투어 사장과 통화(남편) 당시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겠다로 했더니. 고발하세요~! 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 여행계약 내용 미이행한 경우 (여행조건 변경(숙박지))
- 계약 사항 : 라군 뷰에서 라군사이드로 업그레이드 추가요금 지불완료
- 투숙. 및 휴식인 일정에 계약한 룸의 투숙이 불가능했고 휴식은 이미 물건너감.
가이드에게 업그레이드 완료되었다는 문자메세지(from:네트워크 투어 직원 이승미)를 보여주고 나서야 가이드는 QUAMTUM HOUSE 05번 객실로 배정한 후
“ 라군사이드와 비슷하다. 먼저 라군사이드처럼 1층이고 라군사이드도 바로 풀은 아니고 조금의 거리를 두고 풀이다. 마찬가지로 조금의 차이가 있다. 또 라군사이드도 방이 있지만 1박만 가능하다. 매일 룸을 옮기셔야한다. 하지만 지금 가시는 방은 3일 내내 머무실 수 있다” 며 객실로 투숙을 유도.
가이드 말대로라면 별 차이 없는 룸인가봐. 그리고 더는 시간낭비.기분 나빠지고 싶지 않아 3일 동안 QUAMTUM HOUSE에 머무르자. 짐싸고 풀기 넘 힘들다.. 며 일단 룸으로 가기로 했다.

- QUAMTUM HOUSE 05.투숙 :어두워 거의 보이지않았으나 발코니앞은 풀이 아닌 길.
- 오전에 돌아보니 라군사이드 : 라군풀과의 거리 1M 안됨 (바로 방 앞에 걸어나감)
- QUAMTUM HOUSE : 라군풀과 적어도 500M 떨어져있음 (지도첨부하겠음.확인바람)

02일 : 조식 후 해변에서 해수욕 및 자유시간
- 기상 후 라군사이드와 엄청난 차이를 느끼고 가이드에게 전화. 라군사이드로 변경 요청. 가이드가 알아보고 전화한다고 함
- 핸드폰이 아닌 룸 전화만 사용 가능함으로 전화를 기다려야했음
- 여러 번의 통화.. VALHALLA HALL와 ZANZIBAR HOUSE 中 택일하라는.통화 끝에 (꼼짝없이 룸에서 전화를 기다리고 통화하고 기다리고 통화 하고 를 반복한 끝에) 오후 3시경 라군사이드 중 VALHALLA HALL로 배정
- VALHALLA HALL이 마음에 들지 않아 ZANZIBAR HOUSE 04.로 결정
- 세부 현지 시간 오후 5시 경. 계약한 라군사이드 ZANZIBAR HOUSE 04.에서 투숙 시작. 여행 일정인 해수욕과 자유시간을 전화 기다리고 방 바꾸는 시간으로 보냄.

원했던 라군사이드.에 오긴 했지만
벌써 우린 여행2일차. 1박(소중한 3박 중 1박)이 지나가버린 상태였고
트렁크 두 개를 쌌다(여행올 때) 풀렀다(어젯밤) 또 쌌다(룸변경으로) 또 풀러야하는(이제 정식으로 풀러야함) 스트레스로 인해 여행의 설렘은 사라진 후 였음
하지만 황금 같은 휴가. 일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즐겁게 보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우리 부부.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기운내서 재미있게 지내다 가자며 독려함

- 우리의 신혼여행을 똑 같은 실수로 망치더니 6개월 만에 여름휴가 마저 망쳐놓은 네트워크투어(실 계약 여행사)는 뭐야? 사과전화라도 한 통 해야 하는거 아냐?
-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싶었고 얼굴 맞대고 계약한 사람(두 번씩이나 똑 같은 일이 일어나게 한)이 사과 전화 한 통 없는 것이 괘씸해서 가이드에게 네트워크 투어 직원과의 연결을 요청함.
- 가이드는 전화가 올 거라고 기다리라고 함.언제올지 모르는 전화를 기다림
- 계속해서 가이드와 통화하고 전화를 룸에서 기다리느라 식사도 제때 못함
- 오후 7시 경 이승미(계약직원)이 전화 옴

“ 저희 책임 없습니다. 하나투어로 몇 번씩이나 확인 전화했고 하나투어 측에서 잘못한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사과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제 할일 다했습니다. “
“ 고객인 저희가 계약한 곳은 네트워크 투어 아닌가요? 그럼 그 쪽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는 네트워크투어와 하나투어. 두 군데 모두 계약서 쓰고 오지 않았나요? 직원 분이 책임 없다시니 사장님 연결해주세요
“ 그럼 저희 사장님께 전화드리라고 하겠습니다”

- 잠시 후 사장 전화 옴. 여보세요라는 말끝나기 무섭게 대뜸!!! 화난 목소리의 사장.
“ 전화하랬다면서요? 왜 전화하랬는데요! “
“ 상황 다 들으셨나요? 사과 정도는 하셔야죠”
“ 사과가 아니라 보상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저희는 보상 못 해드립니다. 저희가 잘못한거 없어요. 그러니까 보상도 못하고 사과도 못합니다. 과장(남편)이랑 얘기할 테니까 바꾸세요”
“(누가 누굴 바꿔라마라하는지 너무 기가 막힌 통화 진행) 남편이 저한테 다 일임했습니다”
“ 아무튼 저희는 사과도 보상도 못합니다. 못하니까 월요일에 사무실로 오세요~ 오세요. 그럼 전화 끊습니다”(비꼬는듯한 충분히 불친절했고 불손한 태도로 전화 끊어짐)
-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되려 사장이 화내고 우린 욕먹고 통화가 끊어짐
- 너무 황당한 상황이라 잠시 멍했고. 내가 250만원 가까이의 페이를 지불하고 여행와서 객실이 잘 못 예약되어 1박을 원하지도 않는 급 떨어지는 룸에서 보낸것도 억울한데 적반하장 격인 말을 듣고 왜 이렇게 기분 나빠야하는지..
- 가이드에게 전화해서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 하나투어 본사 직원 연결해달라고 요구
- 가이드 지금은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오전에 하나투어 본사(서울)직원과 연결해드리겠다 오늘만 참아달라 호핑투어하러 나오실 때 연결해드리겠다
- 더 이상 힘없는 현지가이드를 괴롭히기 싫어서 내일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이미 상항 마음을 달래며 잠듬 (2박..마저.. 기분 나쁘게 잠 듬)

03일 조식 후 해변에서 해수욕 및 자유시간 & 계약한 대금에 첨부된 호핑투어 일정

오전. 호핑투어를 떠나러 로비로 감. 로비에서 가이드는 본사 직원에게 연결을 해달라고 했으나 투어 끝나고 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함
이틀 동안 신경을 너무 썼더니 위에서 음식을 받지 않아. 구토와 고열에 시달림
그래도 꾹 참고 시키는 일정 모두 조용히 따라 다님
호핑투어가 끝나고 다시 로비

“본사직원과 연결이 어렵다. 그러니 서울 가서 고객불만센터에 접수하시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다”
“ 어처구니 없는 대답. 그 대답. 그런 대답 듣자고 이때까지 기다렸던가 아픈 몸 이끌고 하라는 일정 다 이행하고 돌아왔더니 하는말이..이렇게 되면 하나투어 또한 네트워크 투어와 똑 같은 대처 아닌가. 월요일날 오세요. 랑 뭐가 다른가요. 그냥 국제전화비 내가 써가며 여기서 고객센터 접수하고 불만제기 다 할 테니 되었어요.”
- 룸으로 바로 전화 옴. 본사직원이 전화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 또 기다림. 식사도. 수영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전화가 오지 않음
- 가이드에게 전화하니 직원이 등산 중이라 연결이 어렵다고 합
- 오후 6시경 하나투어 본사 상품담당이라는 여자분이 전화 옴
- 이렇게 03일 일정을 다 보냄. 자유시간. 해수욕은 이미 김 빠지고 몸 아프고 전화기다리느라 전혀 즐기지 못한 상황임.
“ 저는 하나투어 상품담당이고 이런 문제는 고객불만센터에서 처리하는 일입니다. 또 저는 말단 직원이기 때문에 저희 상사분께 결제를 올리고 받아야합니다. 저희 상사분께 전달했습니다만 한국이 주말(토.일)이라 직원분들도 휴가가 있고 하기 때문에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서울 오셔서 고객불만 센터에 접수하시는 방법 뿐입니다”

- 해외에 자기네 상품으로 여행와 있는 고객이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여행사 직원들은 상품만 팔아서 고객을 보내놓으면 여행 중 서비스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이 없는건지 자신들의 휴일만 중요하고 나의 일년의 한번뿐인 여름 휴가는 안중에도 없는건지..

-결국 3박 5일 중 3박을 전화 통화로 보냈으며 정작 받고자했던 네트워크 투어 대표의 사과 메세지는 통화로든 전해 듣은 얘기든 한 마디도 듣지 못했습니다

04일 체크아웃 후 선택관광
- 체크아웃 후 룸서비스 등을 계산하려 하는데 가이드가 모두 계산해 두었다며 오후에 풀바에서 먹은 음료만 계산하면 된답니다. 하나투어 측에서의 보상인지.
- 그리고 선택 관광 중 하나를 사과의 의미로 고르랍니다. 저희는 한국에 돌아가서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여행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지친 상황이라 좋게 가자 싶어 황실 마사지를 선택했습니다
- 그런데 선택관광 설명 중 “궁”이란 스파에서 황실 마사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고객들은 궁으로 가고 저희는 노아라는 다른 스파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물론 궁 보다 좋아보이지 않는 스파였구요. 언변 좋은 가이드 말로는 가운이 마음에 드실거라고 하셨지만 궁스파보다 내부시설이 무척 노후되었다는 점은 인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 하나투어 측의 보상이었다면 정중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물론 계약위반 사항에 대한 충분한 보상인지. 대행사 관리 소홀에 대한 충분한 사과인지는 저희도 아직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만 마음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고맙게 받았습니다

05일 인천공항 입국 후
네트워크 투어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대표는 전혀 사과하는 태도가 아니었고
또 첫마디가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그렇게 아세요” 라며
하나투어 팀장(서부지역팀장)과의 전화 연결을 하라며
고객이 불만사항을 이야기하는데도 딴청을 부리며 약올리는 듯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 업그레이드(라군뷰에서 라군사이드로) 요금을 보상해 주겠다고 세부에서 통화 한 것처럼 보상을 요구했으나 사장은
- “ 못해줍니다. 저희는 못해드리니까 그렇게 아세요”
- 현금영수증(푸켓여행과 세부여행)모두를 요구했으나
- “ 못해드립니다” 라는 말로 일관했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거의 하소연에 가까운
“ 당신이 당신 돈 300만원 가까이를 주고 여행을 가서 이렇게 여행을 망치고 돌아왔다면 어떻겠느냐. 당신 가족의 여행만 소중한 것이 아니다. “며 거의 절규에 가깝게 이야기했지만
사장은 쭉 피식피식 비웃으며 전화를 받는 등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화를 더욱 돋구기 위해 그러신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태도였습니다

하나투어 팀장이라는 분이 도착하여 제가 너무 흥분상태이니 하나투어 본사 결제 상황을 팩스나 메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였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8월3일 금요일 현재)
하나투어의 상품담당분의 사과 메일과 결제를 올린 서류만 메일로 받은 상황입니다. 7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