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교뉴스에 정백향이란 사람이 개종이라는 명목하에 남편과 정신과의사의 동의하에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돼서 자유를 박탈당한채 71일을 지낸후 7년동안의 끈질긴 싸움을 통해 승소한바 있다. 이 나라는 돈이라면 뭐든 해결되는 아주 살기좋은 나라이다. 그 얼마안되는 돈좀 벌어보고자 뛰어다니는 개종목사와 정신과의사... 정작 자유를 뺏기고 인권을 유린당할 사람은 이들이 아난가싶다. 한 사람이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무슨 종교가 됐든 믿느면 어떠한가? 그 사람 마음인 것이다. 남편이, 개종목사가 그 삶을 대신 살아줄수 있는가 말이다. 이 말도 안되는 일을 꾸미고 담합해서 행동을 하는데에는 사단의 사주로 밖에는 볼수 없고 전세계적으로 이례가 없는 아주 창피한 일이 아닐수 없다. 정치인들~ 서로 밥그릇 싸움 그만하고 요즘 KBS에서 방영하는 '대왕 세종'좀 보았으면 한다. 나라의 주인은 한사람 한사람의 백성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세종대왕과 충신들의 정신으로 만들어낸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산실인 한글을 깊이있게 생각해보란 말이다. 그 정신을 따라가기에는 너무 멀어져 있지만 한 나라의 선두에 선 정치인들이 자기집 개에게 신경쓰는것 만큼만 해도 이 나라는 몰라보게 좋아질것이다. 더이상 이 말도 안되는 싸움이 7년씩이나 걸리는 미개한 나라에서는 벗어날 것이다. 그리고 짐승만도 못한 개종목사와 정신과의사도 사라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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