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파서 찾아간 환자에게 무성의하게 대하는 의사의 진단부터 기분이 언짢
았는데, 직원들의 일처리는 가관이더군요. 처방을 받고 나온 환자에게 비
용이 높은 MRI찍고싶으면 원무과 직원과 상담하던지 아님 먼저 촬영했던
중대병원에서 찍어라부터 시작해서 더욱 가관인건 제 처방전 하나를 찾
지 못해 가지고 있는 처방전에 있는 환자 모두 열거하더군요. 그것까지는
참았습니다. 그후에 주사맞고 오라고 해서 주사맞고 왔더니 처방전으로
약국가서 약받고 물리치료실 가라더군요. 힘든몸으로 지하에 있는 물리치
료실에 내려갔더니 퇴근시간이라고 치료를 할수 없다는군요. 물론 퇴근시
간이라 퇴근을 해야하는건 이해하지만, 아픈몸으로 하루종일 앉아있다가
눈치보고 병원에 간 직장인들에겐 정말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요? 그럼 응
급실은 왜있고 야간진료는 왜 있는건가요? 정말 이해할수 없고 다시는 방
문하고 싶지 않은 병원입니다.
그리고 멍청한 그 직원 김윤정씨, 교육 잘 시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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