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산시 문화동에 살고있는 이병두라고 합니다.
20여년전인 1983년8월17일 제일생명(현알리안츠 생명)에 500만원짜리 연금보험을 들었습니다.
만기가 다 돼 돈을 수령하려고 얼마냐고 담당직원에게 물었더니 1300만원정도라고 합니다. 정확히 말안해주는 것이 좀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설마했습니다. 며칠후 다시 확인하니 그때도 1300만원은 더 되니까 그렇게 알으라는 것입니다.
왜
정확한 금액을 말해주지 않으냐니까 그 전새롬이라는 여직원이 그건 오래 된것이라 전산화가 안되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전산에 뜬것을 보고 말하면서도 다시 프로그램을 짜야 된다는 그 여직원의 말을 수긍할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나름대로 기대도 부풀고 계획도 세웠습니다
막
상 돈을 수령하려 하니까 800만원대라고 말합니다. 저는 제귀를 의심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직원이 본사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본사에다 항의를 하니 그 시점에 전산이 밀려서 전산오류가 났다는 것입니다.
(10월9일 오후3시 통화 이수석 대리와 통화)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시점만 넘기면 제대로 나오냐니까 그렇다는 거예요. 제가 거짓말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 아니 한번 두번 물어본것도 아니고 몇번씩 물어서 확인했는데 그때마다 전산이 오류가 났다는 얘긴가..
저의 물음에 그 이수석 이라는 본사대리는 아무말도 못합니다.그저 죄송하다고만 합니다. 아니 죄송하다고 끝날문제 입니까
아~
이렇게 알리안츠라는 거대 기업이 외국합작기업이 며칠 사이에 전산오류라고 50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금액을 제시하다니 과연 이래도 되는 겁니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희 같은 서민을 이렇게 우롱하다니 다시 프로그램을 짜서 금액을 갈취하다니, 20년동안 믿고 맡겨온 제자신이 한없이 한심스럽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사회정의로 봐서도 이것은 용납이 안됩니다. 이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일을 해결하지 않는 한
우리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닥칠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잘못이 있느지 명쾌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본사에서는 여태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ㅁ 증권번호 83145612
ㅁ 계약시기 1983년 8월17일
ㅁ 계약만기 2003년8월17일
ㅁ 저의 휴대폰 011-9644-3604
2003.10.31 이병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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