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문제되고 있는 보험사기!!
알고보니 일반사람들도 많이 하고있네요-.-안하면 바보인가??-.-
지난 토요일
몸이 불편한 저와 5살된 아이, 6개월된 아가를 집에 데려다주던 저희 부모님..(아빠가 운전)
차선을 잘못들어서 차선변경을 시도했어요..그러다 옆 차선의 차 뒷범퍼를 살짝 스치게 되었습니다..(정도는 아이들은 차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엄마와 저는 그 사실조차 알지못할 정도) 상대방차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아빠도 내리시길래 무슨일인가 했답니다...
일단 저희쪽에 과실이 있는것을 인정했지만 그차에 타고 있던 여자는 많이 놀랐다며 차에 갓난아이도 타고있다며 몸이 아픈지 물어봐야 하는것 아니냐면서 굉장히 화를 내더군요..
놀랬다면 미안하지만 몸이 아픈지 물어봐야 한다는 말에서 조금 의아했네요..왜냐하면 앞에서 말한바와같이 차가 조금이라도 부딪치는 충격이라도 있었다거나 우리쪽 사람중 누구라도 조금의 느낌이라도 받았다면 당연히 물어보았겠지요!!
어쨌든 그쪽에서 원하는건 범퍼를 갈아야할지 생각해보겠으니 연락처를 달라며 사진을 찍어댔습니다..우리는 순진한건지 바보인지 그대로 했네요..범퍼를 갈려면 보험처리 할테니
연락달라고 하고 차도 막혀있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것 같아그냥 집으로 왔어요
하지만 그것은 큰 실수였습니다.
월요일 범퍼를 갈아야하니 보험 접수를 해달라고 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 차에타고 있던 어른 세명이 병원에 입원했답니다!!!!!!!!!!!!!!!!!!!!!!!!!!!!!!!!(
(그렇다면 그차에 타고있다던 갓난아이는 괜찮을 수 있는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보험회사 사고처리반에 얘기했더니 그쪽에서도 다 알고 있다며
아무래도 보상을 원하는 것 같다며...그런사람들 많이 있지만 어쩔수 없다고..
그때 아빠한테 심하게 화를 냈던 여자가 떠올라 화가 치밀었습니다.
(아무리 저희쪽에서 잘못을 했더라도 아버지뻘 되는 어른한테 그렇게 막대하는
그여자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사람들 보험관련된 일을 한다고 했어요..상해보험을 많이 들었는데 그것좀 타야겠다고도 했답니다!!
그사람들과 그사람들을 입원시켜준 병원, 그것을 알면서도 묵과하는 보험처리반 까지도 법으로 다스렸으면 좋겠지만 무식한건지 순진한건지 아이 키우며 한푼이라도 벌겠다고 힘든일 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저희식구들..바보가된 기분이네요-.-;;
이런일 많이 있다고 하네요!!
뉴스에서만 나오는 아주 드문일일꺼라고 사기꾼들이나 하는 짓일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썩어가는 우리 사회, 우리 국민!!
자라나는 새싹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고쳐주세요!!
큰일아닙니까?
아이들에게 힘들게 일하지말고 보험많이 들어서 보험금타서 돈벌라고 가르치면 안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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