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 사기극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흥은행 실사에 외압을 행사하고 결과를 조작한 정부관료들은 처벌받아야 합니다!
"조흥은행 노동조합과 만나서 우리가 진짜 고심했던 것은 독자생존이 가능하냐 안 하느냐를 공정한 심사기관에 맡겨서 한번 평가해 보자, 그렇게 서로 합의 했고요......."(MBC 5월 1일,<100분 토론>에서 노무현 대통령)
그러나, 4월 2일과 7일 조흥은행 재실사 기관인 신한회계법인과 예금보험공사 관계자가 호텔에서 비밀리에 만나 실사결과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해온 신뢰와 공정성이 정부 관료들에 의해 무참히 깨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실사의뢰를 받은 기관들이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만나서 그 결과를 논의할 수 있습니까?
이는 공정성에 치명타를 가하는 행위이자 월권이며 분명한 탈법행위입니다.
대통령도 말했듯이 공정한 심사,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조흥은행을 헐값으로 팔기에 급급한 정부관료들은 이렇게 뒷구명에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습니다.
외압으로 조흥은행 가치를 조작하여 무려 1조원이나 되는 귀중한 국민세금을 탕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를 탕진하려 했다는 사실이 들통나는게 두려워 국민을 상대로 파렴치한 사기극을 펼치고 있는 정부관료들은 엄중 처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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