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합리적인 것 같으면서도 허례허식이 넘쳐나는 사회
돈이 없다면 안 쓰면 그만이다.
하지만 없는 와중에 남들과 같이 보조를 맞추어 기를 쓰고 카드를 긁어대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좋은시절 전에 돈을 썼던 기분은 남아있고 품위유지는 해야 하니 늘어나는 것이 카드빚이다.
그 많은 신용불량자중 굶어죽지 않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다 불량자가 된 사람이 몇이나 되나?
우리나라 국민성이 빚이라면 쓰고 보자는 어이없고 황당한 생각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양산이 되고있다.
빚을지고 돈이 없는 와중에도 카드로 승용차 중형급이상의 새차를 뽑고 프로젝션 대형TV를 구입하는 넋 나간 인간들도 보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것인지?
이런 무책임하고 몰상식한 자들은 법으로 엄히 처벌해야 하는 자들이다.
신용불량자중 옥석을 가려 최소한 목숨연장과 관련된 것이라면
원금과 이자 전액 정부의 복지자금으로 대체 지급해야 하고
분수에 넘치게 사치품이나 명품, 호화 생필품의 구매로 신용불량이 된 자들에게는
엄중한 법적인 처벌과 모든 빚을 장기간에 걸쳐서라도 반드시 갚게 해야 한다.
허례허식을 생활에서 배격하고 오래되고 낡은 물건이나 승용차를 타고 다니거나 써도
차별을 받아 대우가 틀리거나 불편함이 없는 사회로 만들어야
비로소 이 사회가 합리적이며 건강하고 신용불량자가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빚을 내서라도 쓰는 잘못되고 병든 정서가 국가와 국민, 나라를 망친다.
고가의 사치품이나 명품의 사용에 대한 사회에서의 어떠한 대우도 해주지 않아야
이런 황당하고 망국적인 빚내기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돈은 목숨 다음으로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생계에 신경을 써주어야 하건만
연금을 빙자해 국민의 돈을 착취하는데에만 혈안이 되어있지
정부부처는 늘어난 자금을 어떻하든 쓸 궁리만 하고 있다.
그 돈이 정말로 국민들을 위해 쓰여지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돈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과 관념이 없는 나라.
빚을 내서라도 주변에 뻐기며 과시하고 사는 한심하고 파렴치한 인간들이 널려있고 넘쳐나는 나라.
금전적 물질적 과시욕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우리가 비로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들어설 것이다.
21세기는 자연 친화적인 사회와 세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량생산과 환경오염과 극심한 경쟁으로 생활은 점점 더 피폐해질 것이다.
그것을 해결하는 길은 국민들 모두 스스로 적게 일하고 적게 벌어 적게 쓰는
모든 생활자체의 검소화로 줄여야 해결이 될 것이다.
소비는 미덕이 아니고 환경파괴와 국민정서를 혼탁하게 하는 악습임을 인식해야 한다.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만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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