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웅진비데기를 작년 8/17 경에 텔레마케터의 전화를 받고 렌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신청조건이 6개월간 23,000원을 회사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분부터는 제가 부담하는거라고 했습니다.
텔레마케터의 말이 보통 비데기렌탈은 5년간인데 1년동안 23,000원을 내고 4년동안 16,000원을 내도록
되어 있지만 이번에 특별히 6개월간을 회사(웅진코웨이)에서 부담하기로 계약하는거라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하더군요..
제가 마침 비데기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신청을 하니 휴일날 설치를 해주더군요..
설치한지 두달째쯤 되니까 코디한테서 자꾸 전화가 왔습니다. 입금을 해달라구요..
6개월간은 입금하지 않아도 되는걸로 알고 있다고 말을 했더니 해당 지점으로 전화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지점으로 전화를 해보니 입금을 해주겠노라면서 코디한테 전화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두달은 입금이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전혀 입금이 되지 않아 코디한테서 너무 잦은
전화가 왔었습니다. 또다시 지점으로 전화할 수 밖에 없었죠.
지점에서는 담당자가 해촉당했다고 하더군요..
원래 할인혜택을 주고 영업을 하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할인혜택을 내세워 영업을 했기때문에
해촉을 당한거라고 합니다.
담당자도 없고해서 답답한 맘에 1588-5100 전화로 불만을 제기했더니 근거를 대라고 하더군요.
웅진코웨이 인터넷 싸이트에도 저의 불편함을 토로했더니 저와 같은 일을 당한 사람을 두명정도 더
데리고 오란 식으로 답변을 달아놓았더라구요..
제가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배기수라는 사람이 아웃소싱회사(CIC코리아)에 의뢰하여 텔레마케터가
전화를 통해 판매를 했고 저와 같은 사람들이 불만을 여럿 제기해서 그런지 배기수라는 사람을 회사에서
해촉시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회사입장만 생각해서 정도영업을 하지 않은 배기수라는 사람을 해촉시키고 연락도
두절된 배기수라는 사람에게 금액을 받아라는 식으로 해결을 하는게 정도영업으로 생각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저는 아웃소싱회사의 직원에게 전화를 받았기때문에 배기수라는 사람을 본 적도 알지도
못하는데 왜 이 사람의 이름을 계속적으로 거론하면서 그 사람과 합의를 보라는지 모르겠군요..
고객은 웅진코웨이라는 회사를 믿고 물건을 구입하지 않습니까?
배기수라는 사람의 부정한 영업방식을 탓해서 해촉시켰다면 왜 그 이후의 고객들의 불편은 생각을
하지 않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이런 기업이 있다는데 통탄할 일이네요..
이름없는 회사도 아니고 국내에서는 손꼽히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차원적인 영업방식과
나몰라라하는 식의 뒷처리를 한다면 누가 이 회사의 물건을 이용하고 싶겠습니까???
저도 왠만하면 비데기를 그대로 이용하고자 했는데 너무나도 힘들게 하시네요..
현재 2개월치만 입금된 상태이고 나머지 4개월치는 연체로 독촉장이 날아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처음의 약속대로 나머지 4개월치 입금을 웅진측에서 조속히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고객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양심있는 기업이길 간절히 또 간절히 바랍니다..
445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