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개인사업을 하고있는 박승민이라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경우를 당해서 도저히 참을수 없어 이렇게 민원을 신청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2004/3/25) 12시 30분경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제 아내가 말하더군요, 지금 어떤 사람들이 찾아와서 문을 열라고, 여기가 뭐하는
곳이냐고,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고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국민건강보험에서 나왔다고 하며 이름도 밝히지 않은채
문을 마구 두드리고, 초인종을 신경질적으로 누르며 격앙된 목소리로 신경질을 내더랍니다.
집에는 4살된 아들과 아내밖에 없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건강보험 관리공단이라고 해서 아내에게
문은 열어주지 말고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저에게 전화를 걸라고 했습니다.
조금있다가 전화가 오더군요.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건강보험공단에서 나왔는데, 여기가 뭐하는
곳이고 왜 연락이 안되는 거냐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저는 이해가 않되더군요.
왜냐면 집으로온 고지서에 3월 말일까지 연체된 보험료를 내라고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내용을 이야기 했더니 왜 중간에 말을 자르냐고 신경질을 내더군요.참 어이가 없어서…
연체된 보험료도 1월 2월 2달밖에 되지 않았고 납입 날자도 남아 있는데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도저희 공공기관에서 나온사람들이라 생각되지 않아서 이런저런 말씨름을 했습니다.
상대방은 저에게 말도 못하개 하며 자기 말만 신경질적으로 내뱉더라구요. 안그래도 험한 세상인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흥분하면서 예의없이 말을 하길래 저도 예의를 갖추지 않고 응대했습니다.
그랬더니 "너 죽을래"라는둥 심지어 옆사람은 "그냥 죽여버려, 확 날려버려"라는둥 도대체가 이해할수 없는
말들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니 공무원이 어떻게 이런식으로 일반인에게 대할수 있냐고 했더니
내가 왜 공무원이냐고 뭘좀 똑바로 알고 말하라고 저한테 핀잔을 주는겁니다.
저는 이사람들이 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나온 사람들이 아니고 용역업체나 강도 도둑쯤으로 판단하고
내가 건강보험관리공단에 확인해 볼테니 당신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서 당신이라고
하느냐는둥 또 혼자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래서 계속 당신하고는 말하기 싫으니까 이름이 뭐냐고
계속 물어봤습니다. 혼자 소리를 지르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그래서 114에 문의해서 건강보험 관리공단
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하는 도중 다시 전화가 와서 또 저하고 말다툼을 했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이름을 대라고 말했더니 또끊더군요. 그리고 다시 전화와서 사무실로 처들어온다느니
너거기 어니냐는둥, 가만안두겠다는둥 …..기가막혔습니다. 공단에 전화해서 알아볼테니 이름이
어떻게 되느냐고 계속 물어봤더니 한참 흥분한후 징수과 장윤기 차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저는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공단 차장쯤 되는 분이 어디 사채없자한테 고용된 깡패처럼 행동할거라고
생각할수가 없어서였습니다. 그래서 공단에 문의해서 확인해 보니 어처구니없게도 그사람이
말한 직책이나 이름이 맞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분통터지고 화가나서
김동국이란 분에게 3시에 갈테니 그사람과 대면을 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1시간 30분 후에 공단에 갔더니 장윤기 차장이란 사람은 없더군요, 대신 전화통화를 시켜주더군요
그래서 빨리 들어와서 대질을좀 하자고 했더니 바빠서 못온다고 신경질을 내더군요.
30분동안 공단에서 흥분하며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다들 본인한테 확인을 안해봐서 말하기 곤란하다고
하시더군요…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않아서 멍하니 기다리라고 하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다시 장윤기 차장이라는 사람한테 연락을 했더니 바쁘니까 돈이나 내고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증거가 안남으니 막 대하는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발뺌 하면그만이니까요…..
하지만 당시 저희 집에서 계단을 청소하시던 분과 이웃들이 내용을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청소하시던분이
시끄러우니까 나가서 전화하라고 해서 ?겨나기까지 했다더군요…..
그리고 공단에 계신분들한테 건강보험료 2달 연체되면(금액은 50만원이 조금 않됩니다.) 저렇게
집으로 찾아와서 깡패처럼 구냐고 물어봤더니 그럴리 없다고 의아해 하더군요, 뭔가 오해가 있을
거라고요…..
그사람이 제가낸 세금이나 건강보험료로 월급을 받아가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런사람이
공공기관에서 일한다는 자체도 용납이 않됩니다. 주관적이나 객관적으로 따져봐도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그사람이 절대 공단의 정직원이라고 생각이 들지않고 용역업체 직원이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
만약 정직원이라면 공단 책임자부터 책임을 따져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길게 ›㎲嗤?확실한 답을 좀 주십시요…..너무 흥분되고 화가나서 정말 치가 떨립니다.
저도 그런데 집에있는 아내와 아들은 얼마나 무서웠겠습니다. 정말 이사람들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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