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억울함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 탄원서를 올립니다.
본인은 2002년 6월 3일 여수 해양경찰서 해상 교통계에 유람선 남해 2호의 영업 구역을 여수시 거문도 유선장에서 공흥군 도화면 단장리 142-8번지 기착지로 신청하여 2002년 7월 4일 면허증을 교부받았습니다.
그러나 여수해양경찰서 담당자들은 면허관련 관계기관과 협의한대로 영업구역을 주지 않았습니다. 본인에게는 사전 통보없이 단장 영업구역을 자르고 유람선이 영업 할 수 없는 구역만 허가 하였습니다. 그 후 2002년 7월 4일 허가로는 영업이 불가능하므로 단 한번도 영업하지 못한 남해 2호를 자연 공원법 위반으로 공문서를 위조하여 허가 취소 당하게 하였습니다.
이 억울함을 감사원에 2003년 4월 19일 사실 진정하여 6월 26일에 감사원 5국 6과 윤성선씨께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성선씨 본인도 조사과정에 공문서가 위조 되었다고 인정하시고 요즘도 이런 공무원이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분이 여수 해양경찰서 담당자들을 조사한 후 태도가 돌변하여 본인이 진정한 내용이 사실과 같지 않다는 허위 통보를 하였습니다.
윤성선씨는 고의적으로 거짓말로 시간을 끌며 1661호 서류의 결재를 누락 시키고 방치하다가 본인이 항의하자 10월 27일 허위 결과 통보를 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감사기관인 감사원에 근무하는 공직자가 위법한 공무원 편에 서서 본인이 관련 자료로 제출한 위조된 공문서를 조사중에 폐기소각 처분하였습니다.
저희처럼 힘없는 서민은 부패한 공직자들의 횡포 앞에서 아무런 항의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여수해양경찰서 인허가 관련자들은 또 다시 힘없는 사업주에게 부당한 처분을 하고 표적 수사하는 불법 행위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 억울한 진실을 밝혀 본인이 10년 동안 준비해온 사업을 이끌고 살아갈 수 있도록 부디 재조사하여 주십시오.
전남 고흥군 도암읍 봉암리 2788-1
061-844-6027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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