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전 2년전 대통령선거당시 남편과 싸움도 불사하고 노무현대통령님께 소중한 저의 한표를 드렸습니다.
왜냐구여?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국민의 편에서 생각해 주시리라 믿었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했습니까?
오늘 국민연금공단에서 저에게 연금을 내라고 통지서를 보냈더군요. 전 작년10월에 1평남짓한 공간에 사업장하날 냈습니다. 그것도 몽땅 빚을내서요.
한달에 버는돈이라곤 몇십만원에 불과합니다.
근데요 그 답답한 국민연금 관리공단에선 저에게 한달에 99,660원이란 돈을 내랍니다.
한달생활비가 얼만지 알기나 하냔말입니까???
그돈내면 제가 한달생활할수있는돈이 얼만줄 압니까? 돈만은사람이야 그돈쯤 아무것도아니겠지만 저에게는 목숨과도 같은돈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수입도 거의 없는상태입니다.
현재가있어야 미래가 있는거 아닙니까? 미래위한 투자 좋습니다.
그치만 그것도 현재가 어느정도 안정된상황에서 가능한거 아닙니까?
강제법이란 듣도보도 못한말을 접하고 울분만 치밀어 오릅니다.
국민연금법은 악법입니다. 서민들 죽이는 악법.
오늘 전화해도 국민연금 관리공단은 통화중에 5시 넘어서 했더니 다들 퇴근했는지 이젠 전화도 안받습니다.
대통령님 서민들생활이 어떤지 아시기나합니까?
인터넷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공기업들에 관한 국민여론이 어떤지!!! 저는 정말 대통령님께 실망했습니다. 저를 제발 죽게 가만 놔두세요. 이거 아니라도 저는 죽을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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