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 1가 7번지 정인빌라에 살고 있는 조태웅(011-9163-7504) 입니다.
지난 날의 과오는 있지만 지금은 작은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마음 잡고 열심히 살고 있는 설량한 사회의 한 구성인 입니다.
하오나 힘 없는 시민을 상대로 과도한 공권력을 행사한 국가에 책임을 묻고자 진정서를 제출하게 되었사오니 엄격한 판단 기준과 한 개인의 소중한 인권을 찾아주시 옵기를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2003년 12월 18일 오전 10시경 인천지검 622호 김철 검사의 지휘아래 있는 5명의 마약반 수사관들이 본인이 가족과 살고 있는집으로 가택수색영장도 없이 무단으로 침입하여 본인을 간제로 연행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본인은 대체 무엇때문에 그러느냐 했지만 수사관들은 아무 근거 제시도 없이 인천지검에서 나왔다며 저를 강제로 끌고 가려했고,제가 무슨죄인지의 영장을 보여 달라 했지만 정계장이라는 수사관은 "너 같은 놈은 영장이 필요없다"며 긴급체포라고만 윽박질렀고 그럼 긴급체포영장을 보여달라 했더니 "이 새끼가 말을 안 들어!"하면서
수갑을 채워 "강제로 끌고가!"라고 말하며 동료 수사관들에게 멸령을 하였고 이에 여러명에 수사관들은 한꺼번에 혼자인 저의 어깨를 짓누르고,팔은 강제로 꺽고,손목을 사정없이 비틀며 심지어 발로 겉어차고 뭉개며 짖밟아 수갑을 채운채 질질 끌고가듯
본인에 의사와 상관없이 납치되듯 끌려 갔습니다.
위 과정에서 근 80순에 가까우신 노모는 놀라 쓰러지셨고,동네 사람들에게는 마치 큰죄를 저지른 현행범인양 심한 모욕감과 굴욕을 느끼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받고 인권을 유린 당했습니다.그렇게 인천지검에 도착했을때 본인의 동의 없이 반강제로 소변검사를 했고 모발 또한 반 강제로 채취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자 마치! 자신들의 직무유기와 정당하지 못한 불법연행과 독직폭행이 알려질까 두려운듯 정계장이라는 수사관은 본인을 의동생으로 삼고 싶다는등 살살 달래려 했고 커피와 담배를 내밀며 제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와서 술한잔 팔아주겠다는등의 사탕발림을 하였지만 제가 너무도 억울한 인권침해,모욕감 프라이버시 침해 및 가족이 입었을 정신적 충격과 고통에 과연 이 나라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민주 국가인지 의심 속에 비판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금번일로 노모께서는 놀라 고혈압으로 쓰러지셨고 저 또한 심한 외상으로 인천 연수병원에 전치 3주라는 진단으로 현재 입원중 입니다.
지금 동네에서는 불신의 눈초리에 매도당해 낙인이 찍혀 저와 가족들또한 고개를 들고 다닐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한사람의 인권을 이렇듯 무참히 ?밟을수 있습니까!
아무 증거나 증인없이 혐의점이 없는 상태에서 아니면 말고 하는식,주먹구구 하듯이 공권력의 부정한 행사에 대해 정말 억울하고 통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본인이 입은 물적,인적,정신적으로 받은 피해와 고통은 어디에서 되 찾을수 있겠습니까?! 열심히 살아가는 본인은 위 사실에 의해 심한 좌절감과 인격모독,제가 당한 피해에 대해 그리고 그런 무책임한 공권력을 행세 하도록 방조한 국가에 고발하고 사정당국이 행한 관련자들의 부정한 강압과 폭행을 사회에 알려 저와 같은 피해를 또다시 생기지 않게하고 빼앗긴 권리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어찌 이런 당국을 믿고 편안히 살아 가겠습니까! 이번일을 조용히 무마시킨다면 다음 언제 또다시 이런일들이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부디 약자의 분노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위 사실을 철저히 조사해 주셔서 관련자들을 처벌하고 다시는 저와 같은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십시요.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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