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경기지방공사는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이라는 이름하에
한 개인이 25년간 목장을 하면서 살아온 토지를 헐값에 빼앗으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하소연 하고자 합니다.
1. 사업내용
용인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2. 토지 보상가
감정평가사 평가금액 평당 140만원
인근 유사토지의 거래가격 : 평당 300만원
(*인근 민간 아파트 사업자의 현재 보상액임)
3. 항의 내용
용인시와 경기지방공사는 주변의 토지 가격은 참작하지 않고 개인의 토지를 강제로 수용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인근 지가의 80%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개인의 토지를 강탈하려고 합니까
주변의 이웃들과 비교하여 이렇게 부당하게 대우를 받아도 되는 건가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일반 건설업자에게 토지를 매각하면 현재 300만원을 받는데
일반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에 토지를 수용당하면 반 값도 못받는 것입니까?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정당한 평가라고 우기며 강제로 나가라고 겁주는 것이 말이나 되나요..
감정평가사는 토지 평가할때 주변 토지가격은 참작을 하지 않나요..
아니면 얼마나 무능하면 인근 토지 가격도 조사도 하지 않고 무슨 기준으로 평가를 합니까.
아니면 주변 아파트 건설업자들이 토지가격도 모르고 주민이 달라는 가격에
그냥 주는 그런 멍청한 건설업자인가요.
도대체 개인은 토지를 적정한 가격에 팔 권리가 없나요?
토지수용이 되면 개인의 권리를 이렇게 무작정 짓“P아도 되나요..
대한민국이 공산당 국가 입니까? 수용되면 무조건 나가라니...
용인시에서 우리 땅 살때 돈 보테준적 있나요..
전국에 있는 토지는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한다고 들었습니다.
본인의 이러한 사정을 참작해 주십시요.
토지를 현재거래되고 있는 가격의 적정수준으로 맞춰 준다면 당연히
용인시의 결정에 따를 것이며, 만일 토지 가격을 적정하게 보상못한다면
목장을 경영할 만한 적정한 토지를 마련해 주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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