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경에 소액재판통고장을 받았습니다..
내용인즉, 2007년 1월에 하나로 인터넷 가입을 하고 요금이 밀
려 8월에 직권해약되었으며. 미납요금 136310원을 2007년 12월
17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소장접수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하나로 고객센터로 확인을 해보았더니..
가입자: 이진수(1926년생)
가입: 2007년 1월 12일
해약: 2007년 8월 1일(직권해약)
가입주소지: 서울시 도봉구 쌍문3동 137
이더군요.
저희가 2002년부터 2003년 10월까지 하나로를 이용하고 절차대
로 서류를 보내 해약을 한적이 있습니다. 2003년 여름에 다른
지역(성북구)으로 이사를 하면서 깨끗이 정리를 하고 다른 통신
사를 사용하는데.. 쌍문동과는 전혀 관계없는 2007년에 왜 다
시 가입이 되어있는지.. 이사년도, 주소지 등을 들으시더니 그
쪽에서는 명의도용인듯하다 하더군요. 하지만 인터넷 설치하면
서 확인들 받아가시지 않나요??
뿐만아니라 하나로 측에서는 가입자의 현주소지도 모르고 있었
으며, 요금납부 방법은 2002년에 저희가 사용하던 것(어머니 예
전계좌 자동이체) 그대로였습니다.. 명의가 도용된건지..아니
면 하나로 측에서 맘대로 예전 정보들로 가입을 시켜놓은건지
굉장히 찜찜합니다.
또한 아무런 이유없이 신청서작성, 초본, 신분증 준비에, 이리
저리 전화해야만 했던 불편함들에 대해서 아무런 대응없이 그
냥 넘어가려고 하는 하나로 측 태도가 너무 화가 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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