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통신을 1999년인가, 2000년인가 부터 쓰기 시작했습니
다. 2006년 초 하나로 통신의 느린 속도때문에 파워콤으로 교체
를 했고 하나로 통신에 해약 문의를 했습니다.
그때 상담원 말이 6개월 가량 더 쓰지 않으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6년을 넘게 썼는데 무슨 위약금이냐며 따졌지
만 그네들은 재계약을 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아니 무슨 소비자
가 모르게 하는 재계약이 어딨습니까, 정말 황당했지만 어차피
제가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자취를 하게 된 관계로 거기서 하
나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상담원 말이 분명히 6개월정
도만 더 쓰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듬해 2007년 2월 초
에 방을 뺄때까지 1년여를 사용했습니다. 1월달부터 해약 신청
을 했는데 그때 또 위약금이야기를 하더군요,,, 참나 어이가 없
어서, 그것때문에 몇번을 통화했는지,,, 어떻게 위약금 문제를
처리하고 저는 6개월동안 어학연수를 갔다가 8월이 넘어서 한국
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쯔음 해서 또 연락이 오더군요,,,
모뎀회수를 못했으니 모뎀값을 내라고,,,제가 방을빼기 한참 전
부터 해지한다고 통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로측에서 모뎀
을 회수해 가지 않아 방을 뺄 때 빈 방에 둘테니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로측에서는 분명히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
고 6,7개월이 지나서 이제와 그 모뎀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니
그 방주인이 한번 더 바뀌어도 바뀌었을 시간인데 또 그문제를
가지고 몇일을 싸웠죠,,, 아니 나중에 또 전화가 온것까지하면
몇달을 싸웠습니다. 결국 하나로쪽에서 잘 못 한걸로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오늘,,한 두달 지났나 이제 2007년 2월부터 6월까지의
요금을 청구하는군요,,,,미치겠습니다. 이건 돈에 환장해서 여
기 저기 쿡쿡 찔러보는 것도 아니고,,, 만약 제가 2월달에 인터
넷을 쓴 날이 있다면 그 날만큼은 요금을 지불할수 있지만 2월
초 이후에 쓰지도 않은 인터넷비를 내라는겁니까 ㅠ
어떻게 해야 이 못된 하나로와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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