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1일 오후 2시, '피민원인' 인 수원 권선구에 있는 '동수원웨딩타운'에서
민원인의 언니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당사자가 계약하지 않은 답례품을 22000원짜리 식권과 교환하는
동수원웨딩타운을 고발하고자 이렇게 민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피민원인인 동수원 웨딩타운과 결혼식 계약을 할때,
'답례품'을 안하기로 계약되었습니다.
따로 축의금만 내고 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마련된 답례품이라고 설명을 들었으며
우린 답례품이 필요치 않고, 또 전에 그 웨딩홀에서 답례품때문에 손해본 사람 얘기를 들은터라
아예 그 언급을 계약서에서 빼라고 까지 하여 확실히 해 두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당일, 눈에띄게 잘 보이는 입구에서 그 물건을 '식권가지고 오시면 교환해 드립니다.'하며 준다고 웨딩홀측 직원이 예쁘게 정장차림을 하여 마치 그저 선물처럼 그것을 나눠주는양 오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결과 손님들이 서로 받아가기 경쟁을 일으켜 결국엔 온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식비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또한 축의금과 다르게 너무나 많이 나온 식비때문에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당시 계산할 때까지는 신부측, 신랑측 모두 답례품의 사기행각에 대해 모르고 있었으며
웨딩홀 말처럼 다른 타임에 있던 신부, 신랑 손님들이 받아가는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3시 타임이었던 민원인 측의 식권 색상은 분명히 다른 타임의 색상과는 달랐던 파란색이었으며
그 답례품을 팔던 웨딩홀 여직원에게 파란 식권은 계약하지 않았으므로 답례품과 바꾸지 말아야 한다고 분명히 교육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은 것 자체가 이 모두가 사기를 위한 것임을 확신하게 했습니다.
이 일로, 2004년 5월 23일 오후에 동수원웨딩타운측과 다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웨딩타운측에선 아르바이트생에게 답례품 훈련을 할때 그렇게 말하라고 한 적이 없었으며
물건을 가져간 것은 손님들 탓이라고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답례품은 어이없게도 너무나 싸려구같아 보이는 과자몇개(약 3000원정도도 안되보이는)에 불과했으며 그것을 단지 22000원짜리 식권과 교환했습니다.
파란 식권과는 분명히 교환하지 말라고, 즉 답례품을 하기로 계약한 팀의 식권으로만 교환을 할 수 있도록 직원에게 교육시켜야 했으나 동수원웨딩타운측에선 그런 말을 일체 그 담당 직원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신부, 신랑 토탈 500명 정도의 손님이 있었는데
식후, 식비를 계산할때 자꾸만 '정말 이렇게 많은 손님은 처음봅니다'라고 얘기했던 웨딩홀측여직원이
지금 생각해보니 가격이 많이 나온것을 의심하지 않도록 넌지시 얘기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다른 예식장은 식당 앞에서 받은 식원으로 계산을 하지만
동수원웨딩타운은 우리가 웨딩홀측에 받아온 식권으로 계산을 하는 것도 분명 이 답례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수원 웨딩홀이 사전 계약을 어기고 식 당일날 파란식권을 받고 답례품을 준 것은
어김없는 사기행각이며 이런일은 큰 경사를 치루는 다른 커플에게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즐거워야 할 신부와 신랑이 이 일로 무척이나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앞으로도 계속 폭리를 취할것이 분명한 피민원인에게 반드시 법으로 해결을 해 주시고
민원인은 이 사기로 인한 손해 보상을 받도록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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